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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영자 작품집 출간 및 문학창작 간담회 개최
//hljxinwen.dbw.cn  2026-06-25 11:16:19

   대련조선족문학회에서 주최한 "계영자 작품집 '사무치는 그리움 영원히 잊을수 없으리' 출간 및 문학창작간담회"가 지난 6월 21일 대련시 신세계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중국인민해방군 모부 군급지도자 김창길, 김덕주 대련 다선투자유한회사 사장 겸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류정화 회장 등 관계자들과 대련문학회 성원 80여명이 이 활동에 참가했다.  

  이날 모임에서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류정화 회장은 계영자 작가의 작품집출간을 열렬히 축하하면서 "계교장의 작품집출간은 대련시조선족 나아가서는 더욱 많은 조선족들에게 보내는 정신적 식량이다"라고 말하였으며 연변대학 김호웅 교수는 "계영자 작품집의 글자와 행마다에는 우리 민족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인생관이 여울친다"고 말하였다.

  대련조선족문학회 리해란 회장의 축사와 더불어 많은 사람들에게서 생화를 받은 계영자 작가는 이번 출간파티를 열어준 대련조선족문학회와 많은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나서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하늘을 우러러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말하였다.

  계영자(72세) 작가는 1982년 연변대학 조문학부를 졸업하고 대련시조선족학교 교장, 당지부서기로 배치받았다. 그는 교사가 허름하고 학생수가 40여명밖에 안되는 소학교를 재기시키기 위해 신창이 닳도록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기업과 사회구역을 찾아다니며 자식들을 조선족학교에 보내줄것을 청원했다.

  그의 끈질긴 노력으로 몇년후에 이 학교는 학생수가 350여명으로 불어났으며 유치원, 소학부, 초중부, 고중부가 있는 조선족학교로 부상했으며 많은 졸업생이 청화대학, 북경대학 등 명문대학에 입학했다. 뿐만아니라 계영자는 전국민족단결진보 모범으로 평선되여 천안문 성루에 오르는 영예를 따내였다.

  퇴직한 후에도 계영자는 지칠줄 모르는 사업정신으로 '본색 기억, 동북에서의 일가족', '마음속의 일가족', '남색기억, 대련에서 40년' 등 4부의 작품집을 펴내였다.

  제2부로 시작된 문학창작간담회에서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이며 시인인 석화가 시창작에 관한 강좌를 했다. 그는 중국조선족의 시창작의 현상태를 체크하면서 "시는 언어로 생각하고 감동을 주는 메타폰을 독자들에게 전해주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다음으로 연변대학 교수이며 박사지도교수인 김호웅이 불굴의 항일전사, 조선족문단의 로신---김학철선생의 피눈물겨운 력사를 피로하면서 수필창작에 대하여 깊이있는 강의를 했다. 모임에 참가한 대련조선족문학회 20여명 성원들은 앞으로 똘똘 뭉쳐 조선족문학의 새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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