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중경 단결촌중심역에서 적재 작업 중인 신형 자동차 컨테이너를 드론으로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
중경이 신형 컨테이너를 도입해 중국-유럽 화물렬차의 수송 력량을 강화하며 갈수록 늘어나는 자동차 수출 운송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중경에서 40피트, 35t(톤)급 범용 자동차 컨테이너를 실은 중국-유럽 화물렬차가 22일 출발했다. 이번 운행은 철도를 활용한 차량 운송 효률을 한 단계 끌어올린 혁신 사례로 평가된다.
컨테이너에는 충칭에 본사를 둔 주요 완성차 업체 장안(长安)자동차그룹의 차량 182대가 적재됐다.
관우(管宇) 중국철도(中铁)컨테이너회사 성도지사 마케팅 매니저는 40피트, 35t급 범용 자동차 컨테이너는 중국산 승용차 수출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관 매니저에 따르면 기존 범용 컨테이너는 최대 승용차 3대 또는 SUV 2대까지만 실을 수 있었던 데 비해 신형 컨테이너는 승용차와 SUV 모두 최대 4대까지 적재할 수 있어 대당 운송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
황만(黃曼) 중경-신강-유럽(渝新欧)물류회사 부총경리는 신형 컨테이너가 철도와 도로, 해상 운송에 모두 호환되도록 설계돼 효률ㅇ적인 복합운송망을 구축하는 데 더욱 유연한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수년간 중국산 차량의 수출 운송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