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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 북경서 개막...AI가 여는 미래는?
//hljxinwen.dbw.cn  2026-06-22 16:11:24

  '제4회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CISCE)'가 22일 북경에 위치한 중국국제전람센터 순의(顺义)관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보행 및 댄스가 가능한 로봇부터 해설하는 로봇까지, 스마트 전동침대 등 고령자 친화형 제품부터 구매·보관·물류를 아우르는 스마트 공급사슬까지...이번 공급사슬엑스포에선 인공지능(AI)을 '장착'한 다수 전시품이 관람객의 시선을 끄는 동시에 미래 과학기술 발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5일 북경 수도(首都)국제공항 중국국제화물운송항공회사(에어차이나 카고) T3 국제화물창고에서 '제4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ISCE)' 전시 화물을 검사하는 북경 해관(세관) 직원. (사진/신화통신)

  림순걸(林舜杰) 중국국제전람센터그룹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 ▷디지털인텔리전스 테크사슬 ▷선진제조사슬 ▷록색농업사슬 ▷건강생활사슬 ▷스마트자동차사슬 ▷청정에너지사슬 구역 및 공급사슬서비스 전시구 등 6개 사슬·1개 전시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디지털인텔리전스 테크사슬이 력대 박람회 때보다 업그레이드된 것이 가장 혁신적인 관전 포인트라며 그중 처음 마련된 AI 특별구역이 핵심 하이라이트라고 소개했다.

  공급사슬박람회 단골 기업인 커다쉰페이(科大訊飛∙iFLYTEK)의 동빈(董斌) 브랜드시장센터 부총경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 음성식별·합성, 컴퓨터 비전, 임바디드 AI 등 핵심 기술은 이미 본격적으로 보급돼 학습, 업무, 다국어 교류, 산업 연구개발(R&D), 검측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응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에도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공급사슬 파트너와 새로운 'AI+공급사슬' 모델을 함께 모색해 AI가 R&D, 제조, 테스트, 인도, 서비스 등 전 과정에 스며들어 다수 산업 발전에 동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AI 특별구역의 유일한 의료기업인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은 지난해 건강생활사슬 구역에서 올해 이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림상 진료에 도입된 AI가 의사와 환자에게 가져다준 변화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알렉스 구(顧宇韶) 메드트로닉 인터내셔널 부사장 겸 중화권 사장은 AI 디지털 인텔리전스 기술을 기반으로 개별 질병 치료에서 '예방-진단-치료-재활-관리'를 아우르는 전 주기 헬스 관리 모델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부정맥 환자의 스마트 추적 관찰, 이미지 식별 등 령역의 의료기기가 점점 더 많은 병원과 가정에 보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박람회에선 중국의 대표적 테크 기업 '6소룡(小龍)'을 배출한 절강(浙江)성이 로봇, BCI, 생성형 냄새 파운데이션 모델 등 프런티어 기술을 선보인다. 헬스·건강휴양, 오피스 서비스, 소비 체험 등 시나리오를 아우르는 이들 기술은 현장 관람객이 스마트 라이프를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16일 '제3회 CISCE' 스마트자동차사슬 구역을 둘러보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이밖에 선진제조사슬 구역에선 신형 공업의 AI 응용, 스마트자동차사슬에선 자동차 R&D, 제조, 생태 협동 등 방면에서 이뤄지는 AI 혁신 응용, 청정에너지사슬에선 AI가 어떻게 에너지 생산, 조절, 거래 방식을 바꾸는지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공급사슬 서비스 전시구역의 AI는 크로스보더 무역, 물류, 금융의 스마트화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CISCE는 '디지털인텔리전스사슬 엑스포'의 원년이라 할 수 있다. 리흥건(李興乾)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부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디지털화, 스마트화 응용이 곳곳에 스며들어 전시, 세미나, 산업 협력, 싱크탱크 성과, 서비스 보장 등 모든 과정에서 활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술 혁신을 동력으로 삼고 고품질을 지향하는 중국의 '신질 생산력' 발전 현황을 전방위적으로 선보임으로써 미래를 더 명확하게 바라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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