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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비스업'을 '미래 엔진'으로...생산·생활·신흥 분야 3대 축 강화
//hljxinwen.dbw.cn  2026-06-22 16:03:08

지난해 10월 23일 강소성 소주산업단지 린근의 한 어린이 놀이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시민들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강소성, 상해시, 산동성 등 경제 대성(省)/시들이 서비스업 확대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정책들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중국 각지가 서비스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강소성은 오는 2030년까지 서비스업 부가가치를 약 10조원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지난해 강소성의 서비스업 부가가치는 7조6천943억7천만원으로, 지역총생산(GRDP) 성장에 대한 기여률은 58.3%에 달했다.

  강소성 외에도 상해시 역시 2030년까지 3천억 달러 이상의 서비스 수출입액을 달성하고 특색이 뚜렷한 서비스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동성은 정보 소프트웨어, 금융, 과학기술 서비스 등 8개 취약 산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취약점 보완 및 취약 분야 강화를 위한 몇 가지 조치'를 발표했다. 서비스업 기업의 발전과 현대 서비스업의 우수 프로젝트 건설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중국 전역은 지역 여건에 맞춰 생산성 서비스업이 '단순한 지원' 역할에 그치지 않고 전문화되여 가치사슬 상단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편, 생산성 서비스업과 첨단 제조업의 융합 발전에 힘쓰고 있다.

  올 1분기 상해시 소프트웨어 및 정보 산업의 부가가치 증가률은 9.3%로 GRDP의 평균 증가률을 크게 웃돌았다. 상해시는 정보 서비스 력량 강화를 생산성 서비스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컴퓨터 보조 설계, 보조 분석, 제품 생애 주기 관리 등 산업 소프트웨어 공급 력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산동성의 경우 현대 서비스업과 첨단 제조업의 융합을 강조하며 서비스업 기업이 제조업의 ▷연구개발(R&D) ▷설계 ▷생산 ▷마케팅 전체 사슬에 정확히 편입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제조업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서비스형 제조를 발전시키도록 독려하고 기업이 설비 제조업체에서 종합 솔루션 제공 업체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12회 중국(상해) 국제기술수출입교역회' 직원(오른쪽)이 지난 11일 관람객에게 착용형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기의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이와 함께 ▷산업 디자인 등 생산 서비스 ▷보육·가사 등 생활 서비스 ▷스마트 기술 등 신흥 분야가 서비스업의 3대 핵심 방향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상해시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술 및 서비스, 스마트 주행 등 스마트 기술 관련 신규 서비스를 심화 및 발전시키는 것을 포함해 서비스 신흥 분야를 선제적으로 배치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표적 치료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등 생명 및 건강 분야의 신규 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올리고 몰입형 문화관광, 지식재산권(IP) 소비 등 새로운 체험형 경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산동성은 인터넷, 가상현실(VR) 등 기술 융합 응용 시나리오를 육성하고 몰입형·상호작용형 환경을 확장하는 한편, 파급력 있고 눈에 띄는 새로운 소비 시나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조위(赵伟) 신만굉원(申万宏源)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이 서비스 소비 생태계를 재편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AI, 디지털 기술을 통해 서비스 공급의 온·오프라인 융합,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스마트화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며 서비스 소비의 시공간 제약을 깨고 ▷원격 의료 ▷온라인 교육 ▷스마트 문화관광 ▷스마트 건강휴양(康养) 등 신형 서비스 업종을 육성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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