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가 막을 내리면서 2026년 졸업려행 시즌이 6월 상순 첫 정점을 맞이했다. 동정려행(同程旅行)이 발표한 "2026 졸업시즌 려행 보고서"에 따르면 "졸업려행" 키워드 검색량이 전월 대비 300% 이상 급증했으며, 16~20세 리용자의 려행 상품 주문량도 전월 대비 35% 증가했다.
졸업생들이 려행지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요소로는 자연경관, 력사문화 외에도 특색 미식, 문화공연, e스포츠 대회 등이 주요 관심사로 되였다. 이는 Z세대의 려행 결정이 "세상 구경하기"에서 "자신의 흥미 만족형 려행(悅己)"으로 전환되였음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관광보다는 자신의 흥미를 만족시키는 체험이 졸업려행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자신의 흥미 만족형 려행" 열풍 속에서 흑룡강성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할빈은 2026년 졸업 시즌 공연 및 경기 관람 인기 목적지 TOP10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며 동북지역 졸업려행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공연과 경기 관람이 졸업려행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동정려행 데이터에 따르면, 상해, 남경, 성도, 북경, 청도, 광주, 중경, 할빈, 서안, 무한이 공연 및 경기 관람 인기 목적지 TOP10에 들었다. 졸업 시즌 동안, 할빈의 음악축제, 콘서트 등 대형 공연 행사는 수많은 젊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예약 데이터를 보면, 6월 10일 이후 한 달간 할빈행 항공권 예약 중 16~20세 리용자 수가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 할빈은 풍부한 공연 자원과 독특한 도시 매력을 바탕으로 졸업생들이 다른 도시로 이동해 공연을 관람하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한 가지 먹거리를 위해 한 도시를 찾아가는" 현상이 흑룡강 졸업려행에서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할빈의 탕수육, 마디얼 아이스크림, 소시지 등 특색 미식들이 전국 각지 졸업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태양도 풍경구, 빙설대세계 등 관광지의 검색량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많은 졸업생들이 공연 관람 외에도 할빈의 유럽풍 정취와 미식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고 있다.
동정려행 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2026년 졸업 시즌이 뚜렷한 "흥미 주도" 특징을 보이고 있다. Z세대는 더 이상 전통적인 관광 체험에 만족하지 않으며, 려행을 자기 표현과 스트레스 해소의 중요한 수단으로 삼고 있다. 한 가지 먹거리를 위해서든, 한 번의 공연 관람을 위해서든, 친구들과 함께하는 먼 려행을 위해서든, "자기 흥미 만족형 려행"이야말로 이번 졸업생들이 려행 목적지를 선택하는 핵심 론리가 되였다.
출처: 극광뉴스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