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과 미헤일 카벨라슈빌리 조지아 대통령이 9일 량국 수교 34주년을 맞아 축전을 교환했다.
습근평 주석은 축전에서 지난 34년 동안 중국과 조지아가 상호 존중과 상호 신뢰, 협력과 상생의 원칙을 견지하며 량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해 왔고 각 분야 협력에서도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 량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정치적 상호 신뢰가 더욱 공고해졌으며 실무 협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다자 협력에서도 더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습근평 주석은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 중국은 항상 전략적 높이와 장기적 관점에서 중국·조지아 관계를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카벨라슈빌리 대통령과 함께 중국·조지아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공동 선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결정이 량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망을 열고 전통적인 친선을 이어가는 새로운 장을 마련하는 한편, 호혜 협력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고 량국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카벨라슈빌리 대통령은 지난 30여 년을 돌아보면 조지아와 중국은 오랜 우의를 구축했으며 상호 존중과 상호 신뢰, 건설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량국 관계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량국 수교 34주년을 맞아 량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공동 결정했다며 이번 조치가 량국 협력에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량국에 더 큰 리익을 가져다주는 동시에 량국 국민 간 우호의 유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