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시대의 리더는 개인의 부와 성공에 머무르지 않는다.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단합을 이끌고 지역 사회에 생동하는 활력을 불어넣으며 민족 간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이야기가 바로 오늘 우리가 주목해야 할 진정한 성공이다.
절강성 경제 발전과 중한 민간 교류의 중심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확고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다민족 기업인 간의 협력과 단합을 이끌어 온 인물이 있다.
지난해 6월22일,박걸(좌) 회장으로부터 전국조선족련합발전사업위원회 절강지회 회장 임명장을 수여받고 있는 김춘학 회장.
바로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이하 아주경제발전협회) 전국조선족기업발전사업위원회(회장 박걸) 련석회장단 성원이자 절강성조선족련합발전사업위원회(절강조선족기업가협회) 김춘학 회장이다.
절강조선족련합발전사업위원회 설립의식 단체촬영 장면.
그는 깊이 있는 인품과 탁월한 리더십, 끝없는 사회 책임감은 물론 따뜻한 배려심과 상생 정신으로 주변 모든이의 진심 어린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다.
주변 기업인과 지역 상공계 사이에는 김춘학 회장에 대한 단 하나의 확고한 평가가 전해진다. “김춘학 회장을 부정적으로 평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판단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지난해 항주에서 개최된 전국조선족련합발전사업위원회 제1차 회장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춘학 회장.
수십년간 성실과 진솔함, 나눔과 헌신의 삶을 꾸준히 실천해 온 그의 행적은 말 그대로 신뢰 그 자체다. 단순한 개인 기업 성장을 넘어 조선족 민족사회의 안정과 발전, 절강성 다민족 간의 경제 교류 활성화, 중한 량국 민간 우호 협력 확장에 힘쓰며 지역과 민족, 국제 교류 발전에 소중한 힘을 보탰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리덕수 전 주임과 함께.
1974년 흑룡강성 할빈시 아성구에서 태여난 김춘학 회장의 인생 궤적은 책임감과 도전 정신, 상생의 마음으로 가득하다. 평범한 청년으로 출발해 군인, 공무원, 기업인, 사회단체 리더로 거듭나는 그의 려정은 시대의 흐름에 부합할 뿐 아니라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다민족 화합과 공동 발전을 실현한 모범적인 삶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책임과 단합으로 뿌리내린 젊은 시절, 상생의 초심을 다지다
김춘학 회장의 어린 시절은 민족간 화합과 집단의 책임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할빈의 다민족 공동 생활 환경에서 자라며 모든 민족은 하나의 공동체이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해야 지역이 발전한다는 기본적인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이는 후날 그가 기업을 경영하고 단체를 이끌며 다민족 상생 정책을 실천하는 근본적인 토대가 됐다.
“어릴 적부터 주변 어르신들께 여러 민족은 단합해야 강하고 사람은 책임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씀을 늘 들었습니다. 우리 중화민족은 여러 민족이 어울려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이기에 민족의 경계를 넘어 서로 배려하고 힘을 합치는 것이 진정한 발전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춘학 회장은 자신의 삶의 뿌리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1990년, 젊은 패기와 사명감으로 료녕성 금주시에서 군생활을 시작한 그는 엄격한 단체 생활을 통해 강인한 의지와 끈기, 동료를 아끼는 배려심을 길렀다. 집단의 리익을 우선하고 맡은 임무는 끝까지 책임지는 군생활의 규률은 그의 성격과 리더십을 단단하게 만들었다. 단합과 헌신의 중요성을 깨달은 그는 1993년 중국공산당에 가입하며 국가와 사회, 민족 화합을 위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마음에 새겼다.
절강조선족련합발전사업위원회 창립식 행사에서.
“당에 가입한 순간, 단순한 개인의 삶을 넘어 사회에 기여하고 민족 간 화합을 지키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모든 행동의 기준을 사회 발전과 민족 상생에 두고 살아가기로 다짐했습니다.”
군생활을 마친 후 그는 전문 력량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1996년 흑룡강성 경찰학교에서 전문 실습을 마치고 1997년 할빈시 공안국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약자를 보호하고 사회 질서를 수호하는 공직 생활 4년 동안 공정하고 성실한 업무 태도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몸에 익혔다. 특히 다민족이 함께 거주하는 지역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민족 간 상호 존중과 화합이 지역 안정의 핵심임을 깨달았다.
안정적이고 명예로운 공직 생활을 뒤로하고 창업의 길을 선택한 것은 당시 주변 사람들에게 큰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김춘학 회장은 시대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고 기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민족 경제 교류를 이끌며 더 큰 사회 가치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용기 있게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공직 생활은 소중한 경험이였지만 더 넓은 무대에서 민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기업 경영을 통해 다민족 기업인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싶었습니다.”
신용을 생명으로 삼은 경영 철학, 국제 무역 무대에 립지를 다지다
2006년, 중국 최대 소상품 수출 거점이자 국제 무역 도시로 급부상한 절강성 의오시로 무대를 옮긴 김춘학 회장은 본격적으로 국제 무역 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서해무역 리사로 재직하며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중한 량국의 언어와 문화, 시장 특성을 깊이 리해한 자신의 강점을 살려 무역 업무에 림했다.
유럽방문중 지인들과 함께 휴식의 한때를 보내고 있는 김춘학(좌) 회장.
그는 공직 시절 익힌 철저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경영에 그대로 적용해 ‘신용 최우선’ 을 기업 경영의 절대 원칙으로 삼았다. 단기적인 수익보다 파트너와의 신뢰를 우선으로 여기며 작은 거래 하나하나에도 진심을 다했다. 불확실한 국제 무역 환경 속에서도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경영 태도로 업계에서 점차 두터운 신뢰를 쌓아갔다.
“무역 사업은 결국 사람 간의 신뢰 싸움입니다. 잠시의 리익을 위해 신용을 잃는다면 기업의 미래는 없습니다. 진심을 다한 약속 준수가 저와 기업이 성장한 가장 큰 비결입니다.”
꾸준한 노력과 신용 경영을 바탕으로 2010년 의오시 순항수출입유한회사를 정식 설립하며 본격적인 창업의 길을 열었다. 중한 량국 상품 류통과 수출입 전문 사업을 펼치며 국제 시장에서 독자적인 립지를 구축했고 점차 사업 규모를 확장해 나갔다. 창업 초기 환률 변동, 복잡한 물류 절차, 치렬한 시장 경쟁 등 수많은 어려움이 닥쳤지만 그는 단 한번도 경영의 기본 원칙을 잃지 않았다.
시대 흐름에 뒤처지지 않는 자기 계발도 그의 성공 비결이다. 2015년 한국 연세대학교 국제전략가 과정을 수료하며 글로벌 경제 전략과 국제 경영 전문 지식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했다. 같은해 금화시 디영전자유한회사를 설립해 전자 산업에 진출했고 한국 인화국제물류유한회사·의오시 지파국제화물대리유한회사를 운영하며 무역, 물류, 전자 제조를 아우르는 종합 경영 시스템을 완성했다.
단순한 기업 성장을 넘어 그는 경영 전 과정에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녹여냈다. 절강성은 다민족이 함께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으로 김춘학 회장은 민족의 경계를 허물고 한족, 조선족 등 절강 내 여러 민족 기업인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했다. 정보 공유, 자원 련계, 합동 프로젝트 발굴을 통해 다민족 기업 간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끌었다.
“절강의 모든 기업인은 민족이 달라도 같은 지역의 일군이자 중화민족공동체의 일원입니다. 서로의 장점을 살려 협력하면 개인 기업의 성장은 물론 지역 전체의 경쟁력이 높아집니다. 다민족 화합 경영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진정한 발전입니다.”
상생과 나눔의 리더십, 민족사회와 지역에 헌신하다
김춘학 회장의 성공은 언제나 ‘함께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 기업이 안정화된 이후 그는 개인의 리익보다 지역 사회와 민족 공동체의 발전을 우선하며 꾸준한 나눔과 헌신을 실천해 왔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동료 기업인을 적극 돕고, 창업 꿈을 가진 젊은 청년들에게 직접 경험을 전수하며 용기를 북돋궈준다.
그는 단순한 조선족 민족사회 발전을 넘어 절강성 전역의 다민족 기업인 단합을 이끄는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기적인 다민족 기업 교류회, 경영 세미나를 개최해 민족 간 소통의 장을 넓히고 서로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소외된 지역 이웃 돕기, 지역 문화 행사 후원, 청년 인재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절강성조선족련합발전사업위원회(절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으로서 그는 흩어져 활동하는 조선족 기업인들을 한곳에 모아 단합과 교류의 플랫폼을 구축했다. 형식적인 행사를 넘어 회원 기업의 실질적인 경영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기업의 지속 성장과 경영 안정화를 적극 지원했다. 더 나아가 전국 각지 조선족 기업 단체와의 교류 네트워크를 확장해 전국 단위의 민족 기업 상생 발전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절강 금화지역 동북련합상회 명예회장으로서 지역 내 다양한 업종, 여러 민족 기업 간의 융합 협력을 이끌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민족 간 화합 발전에 힘썼다. 각 민족 기업의 강점을 련계한 협력 모델을 발굴해 지역 경제의 다각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견인했다.
중한 우호 교류의 가교, 민간 경제 외교로 량국 상생 이끌다
지역 민족 화합 발전의 노력은 자연스럽게 중한 량국 민간 경제·문화 교류 확장으로 이어졌다. 월드옥타(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의오지회 회장·명예회장, 제10통상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는 김춘학 회장은 량국 경제인 간 소통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그는 중국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 기업의 중국 투자와 사업 확장을 돕는 등 민간 통상 교류 활성화에 힘쓴다. 량국 중소기업 간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무역 정보와 정책 자료를 공유하며 안정적인 민간 경제 협력 기반을 다졌다. 경제 교류뿐 아니라 중한 청년 문화 교류, 민간 우호 행사를 후원·주최해 량국 국민 간의 상호 리해와 우호 정서를 높였다.
“중한 량국은 지리적·문화적 련관성이 깊은 이웃입니다. 민간 기업인의 활발한 교류는 량국 경제 발전에 힘을 더할 뿐 아니라 국가 간 민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앞으로도 량국 상생을 위한 가교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 부회장, 월드옥타 중국회장단 임원 등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건전한 민간 교류 문화를 조성하고 중국 민간 무역의 국제 위상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그의 꾸준한 헌신은 2022년 한국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023년 연변대학 명예동문 칭호 수상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초심을 잃지 않는 리더, 시대가 기억하는 상생의 롤모델
수많은 경영 성과와 수상 경력에도 김춘학 회장은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는다. 고향 할빈을 떠나 절강 의오에 삶의 터전을 잡았지만 민족 화합과 지역 상생 발전에 대한 열정은 여전히 뜨겁다. 기업 운영을 통한 량질의 일자리 창출과 세금 납부로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사회 공헌으로 소외 계층을 돌보며 진정한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그의 진정한 성공은 단순한 기업 규모나 수익이 아니다. 군과 공직 생활로 다진 책임감, 창업 고난 속에서 지킨 신용과 성실함, 단체를 이끌며 보여준 포용의 리더십, 확고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다민족 화합과 상생을 이끈 헌신이 바로 그가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얻은 진정한 리유다.
현재도 김춘학 회장은 멈추지 않고 전진하고 있다. 아주경제발전협회 전국조선족련합발전사업위원회의 지회로서 절강조선족련합발전사업위원회는 전국 조선족 기업인의 단합 성장, 절강성 다민족 기업 간의 상생 협력 확대,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활성화, 중한 량국 우호 교류 심화를 목표로 꾸준히 정진하고 있다. 개인의 성공을 넘어 민족과 지역, 국제 교류 발전을 이끄는 핵심 리더로서 시대의 롤모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절강성의 여러 민족 기업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다민족 상생 발전의 모범을 만들겠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민족 화합과 지역 번영, 중한 량국 우호 교류 증진에 평생 힘쓰겠습니다.”
성실한 인품과 변치 않는 상생 정신, 따뜻한 나눔의 마음으로 수십년간 한길을 걸어온 김춘학 회장의 인생 려정은 계속될 것이다. 진정한 리더가 갖춰야 할 품격과 책임, 민족 화합의 가치를 온전히 보여주는 그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달할 것이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