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룬 시술릿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4일 북경에 도착하여 중국에 대한 국빈 방문 일정을 계속 이어갔다.
이날 오후, 통룬 주석 일행은 중공중앙당교(국가행정학원)를 방문하여 재학 중인 교사 및 학생들과 교류했다.
북경 방문 일정의 첫 장소로, 통룬 주석은 자신의 '모교'를 찾았다. 2000년, 통룬 주석은 이곳에서 한 달간 연수를 받은 바 있다.
22호관 403호실은 통룬 주석이 당시 머물렀던 기숙사였다. 이번에 옛 장소를 다시 방문한 그는 신나게 딸과 방문단 일행을 불러 함께 사진을 찍으며 옛 추억을 회상했다. 방문 중 그는 계속해서 "세월이 정말 빠르다"고 감회를 말했다.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통룬의 말이다.
"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올 수 있다면 그래도 이 방에 머물고 싶습니다."
방문 기간 통룬 주석은 자신을 가르쳤던 선생님과 담당자들을 만나 한 명 한 명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중공중앙당교 원로 교사의 말이다.
"그때를 기억하나요?"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통룬의 말이다.
"기억납니다. 지식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공중앙당교는 중국공산당의 최고 학부이자 국가 관리 및 행정에 관한 대외 교류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이다. 현재 30여 명의 라오스 출신 연수생이 중앙당교에서 학습 중이다.
라오스 연수생인 시수판 차오반다온 라오스 외교부 당위원회 위원 겸 감사국장의 말이다.
"이번 방문 목적은 중국의 다양한 경험, 특히 정치 리론, 빈곤 퇴치, 농촌 발전 등 발전 경험을 배우고 참고하기 위해서입니다. 중국의 여러 측면에서 구체적인 발전 상황은 우리가 앞으로 라오스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소중한 경험을 제공해 줍니다. 특히 발전도상국 입장에서 중국의 리론은 각국 발전 실천에 더욱 참고 가치가 큽니다."
교류 자리에서 통룬 주석은 자신의 학습 경험과 소감을 나누었다. 그는 중국의 국가 관리 경험이 라오스 발전에 중요한 참고 자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곳에 있는 라오스 연수생들에게 학습을 통해 각자의 직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통룬의 말이다.
"우리는 그때 중국 측 선생님들을 만나면 항상 많은 질문을 드리고 싶어 했고 선생님들께서는 매번 명확하게 답변해 주셨습니다. 중국의 경험뿐만 아니라 중국의 향후 발전 방향까지 자세히 소개해 주셨습니다. 동시에 당과 국가 발전 단계에 관한 문제도 함께 나누며 참고 자료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상호 신뢰이며 같은 뜻을 가진 공산주의 정신의 표현입니다. 우리는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쌍방 당교 간 교류 협력이 반드시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정부 핵심 간부 연수생을 파견하여 중국 동지들과 교류하고 경험을 배우고자 합니다."
앞서 통룬 주석은 "중국과 라오스는 산과 강으로 련결되어 있고 오래전부터 형제처럼 우호적으로 교류해 온 전통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통룬 주석 본인은 여러 차례 중국을 방문하며 중국의 천지개벽의 발전과 변화를 목격했다.
올해는 중국-라오스 수교 65주년이자 '중국-라오스 친선의 해'이기도 하다.
통룬 주석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서로의 우정을 지속적으로 증진하고 량국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가 더욱 풍성한 결실을 맺도록 하는 데 기대를 표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