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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석양홍예술단, 제4회 전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 합동공연에서 금상 쾌거
//hljxinwen.dbw.cn  2026-06-04 14:58:32

  

  ▲청도석양홍예술단이 선보인 ‘打靶归来’ 공연

  지난 5월 25일 연길시 문화관 극장에서 열린 제4회 중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 합동공연에서 청도팀이 금상을 수상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합동 공연은 중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단체련의회가 주최하고 연길시문화관이 주관했으며 연변청송문학예술관이 협찬했다.

  이번 공연에는 북경, 상해, 하북, 료녕, 흑룡강, 산동, 연변 등 전국 각지에서 온 25개 민간문화예술단체 460여 명의 예술인들이 참가했다. 기악합주, 가야금, 손풍금, 장고춤, 손북춤, 사물놀이, 상모춤, 독창,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38개 공연이 펼쳐졌으며, 많은 금상 가운데 청도소수민족로인총회 소속 석양홍예술단(단장 최은숙)이 선보인 두 작품이 나란히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도석양홍예술단은 2023년 설립된 단체로, 현재 22명의 단원들이 활동 중이다. 단원들의 평균 년령은 60대 이상으로, 대부분 은퇴 후 배움과 예술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찬 이들이다.  

  석양홍예술단이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 ‘打靶归来’와 ‘풍물타령’ 두 작품은 심사위원들과 관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打靶归来’는 경쾌한 장단과 힘찬 군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무대 위 단원들은 청춘의 희열이 넘치는 씩씩한 모습으로 공연에 몰두하여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풍물타령’은 화려한 민족 전통 의상을 입은 단원들이 아름다운 선률에 맞춰 펼치는 우아하면서도 신명 나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최은숙 단장은 행사 후 “단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무대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우리 단원들의 열정과 예술에 대한 사랑 덕분인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관객 여러분께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도석양홍예술단 단원들은 청도소수민족로인총회를 대표하여 26일 룡정시로인총회를 방문하고 친목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량측은 서로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로년 생활을 위해 서로 배우며 친목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석양홍예술단은 이번 금상 수상 이전에도 청도소수민족로인총회의 각종 행사와 청도 지역사회의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춤 실력과 영향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도를 대표하는 민간예술단체의 하나로서 리지를 더욱 굳건히 하게 되였다.

  이번 합동공연은 제1회 대회 이후 네 번째로 열리는 전국 단위의 조선족 민간예술 단체들이 함께하는 축제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단체와 예술인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단체련의회 종신명예회장 겸 총기획자인 방화는 “각 지역에서 묵묵히 전통예술을 지켜 나가는 단체들이 있기에 조선족 민간문화의 미래가 더욱 밝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면서 중화민족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다져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해안선뉴스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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