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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두번째 국산 크루즈선 '애달·화성호', 시험 운항 성공적으로 마쳐
//hljxinwen.dbw.cn  2026-05-28 11:35:18

시험 운항을 마친 중국의 두번째 국산 대형 크루즈선인 '애달·화성(爱达∙花城)호'가 27일 상해 외고교(外高桥)조선소 5번 부두에 정박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의 두번째 국산 대형 크루즈선인 '애달·화성(爱达∙花城)호'가 27일 11박12일간의 시험 운항을 마치고 상해 외고교(外高桥)조선소 5호 부두에 입항했다. 선박은 총 149개 시험 운항 항목에서 엄격한 검증을 모두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국의 첫번째 대형 크루즈선 '애달·마도(爱达·魔都)호'가 두 차례 시험 운항과 루적 14일간의 검증을 거친 반면 '애달·화성호'는 단 한 차례 시험 운항만으로 모든 해상 시험 항목을 완료해 기술적 돌파를 이뤘다는 평가다.

  '애달·화성호' 시험 운항에 참여한 12개 국가의 기술 인력 937명은 ▷주 추진기 ▷선박 조종 ▷항속·내구성 ▷선박 진동·소음 ▷무인 기관실 운영 ▷구조정 투하 등과 관련한 45개 디버깅 절차 및 149개 시험 검증 작업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선박의 조종 성능, 자동화 수준, 안전·쾌적성, 배출 기준 등을 검증했다.

  시험 운항의 총지휘를 맡은 진강(陈刚)은 이번 시험 운항이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돼 선박의 고품질·적기 인도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애달·화성호'의 시험 운항 성공은 중국 크루즈 산업이 본격적인 대량 건조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크루즈선 국산화와 함께 조선 기업을 중심으로 한 대형 크루즈 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속도가 붙고 있다.

  시험 운항을 마친 '애달·화성호'는 향후 본격적으로 구역별 마감 공정과 시스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박은 오는 11월 6일 상해에서 인도된 후 11월 22일 광주에서 첫 항해에 나설 계획이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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