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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연구에서 로보트까지...상해 포동서 펼쳐지는 '중국 혁신'의 진화
//hljxinwen.dbw.cn  2026-05-11 14:02:20

  기초 연구의 원천적 돌파, 국제 과학기술 혁신 센터 건설 등 상해 포동(浦东)엔 중국 혁신이 세계로 나아가는 생생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23년 9월 10일 상해 포동(浦东)신구 장강(张江)과학타운을 드론 파노라마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세계를 리롭게 하는 중국의 원천 기술

  포동 장강(张江)에선 유전자 편집 기술을 통해 세계 수십만 명의 유전병 환자의 운명을 바꾸고 있다.

  "인체의 30억 개 염기를 대상으로 우리 기술은 파괴 후 재건이 아닌 정밀하게 교정하는 방식입니다."

  무효둔(牟晓盾) 정서(正序∙상해)바이오테크회사 최고경영자(CEO)는 변형 염기 편집기(tBE)라 불리는 해당 기술이 상해과기대학에서 인큐베이팅됐으며 해외 특허 승인을 받은 중국 최초의 원천 염기 편집 도구라고 소개했다.

  이 기술은 지난 2019년부터 중국∙미국∙일본∙러시아 등 여러 국가(지역)에서 특허를 획득하며 중국이 유전자 편집 최첨단 분야에서 자주적 발언권을 확보했음을 립증했다.

  실제로 림상시험 단계에서 지중해 빈혈증을 앓던 파키스탄 4세 소녀가 해외 환아로서는 처음으로 해당 기술을 통해 치료를 받았다.

2024년 2월 27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상해광원(上海光源)'. (사진/신화통신)

  세계적 수준의 '제약밸리' 구축

  포동에 위치한 장강 제약밸리에 들어서면 로슈, 노바티스, 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의약 선도기업이 둥지를 틀고 있다.

  이곳에서는 세계 최초, 중국 최초의 혁신 제품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루적 32개의 중국산 1종 신약과 49개의 혁신 의료기기 제품이 승인을 받았다. 혁신 약물의 '해외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장강 제약 밸리의 해외 라이선스 아웃 거래는 40건으로 중국 전체에서 22%를 차지했다.

  높은 산업 집적도와 완비된 산업사슬은 장장 제약밸리가 혁신을 지속할 수 있었던 '비결'로 꼽힌다. 류강(刘刚) 상해장강제약밸리 공공서비스플랫폼회사 사장은 "이곳의 산업 생태계는 저장, 연구개발(R&D), 제조, 응용, 장비 등을 아우르며 기업에 전체사슬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장강 제약밸리는 세포∙유전자 치료,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등 신흥 분야와 새로운 산업 트랙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2일 휴머노이드 로보트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직원. (사진/신화통신)

  글로벌 경쟁∙협력에 적극 참여

  포동의 상해 경랑(擎朗)스마트테크회사는 중국 기업이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탈바꿈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2010년에 설립된 경랑스마트는 주로 서비스 로보트 제품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의 국내 및 해외 시장 매출 비중은 각각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해외 시장은 주로 북미∙유럽∙한국 등 인건비가 높은 국가(지역)에 집중돼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과거 중국 제품이 50%의 가격으로 80%의 성능을 냈다면 지금은 80%의 가격으로 150%의 성능을 구현해 냈다"며 경쟁력 변화를 설명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경랑스마트는 2개의 국제 표준, 5개의 국가 표준, 20개의 단체 표준 제정에도 참여했다. 그중 북미에서 참여∙제정한 미국 안전시험기관(UL) 서비스 로보트 표준은 이미 정식 사용되고 있다.

  개방을 통한 돌파와 경쟁 속의 성장을 거듭하며 중국은 바이오 의약부터 체화지능에 이르기까지 원천 기술의 산업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기업 중심의 혁신과 세계 수준의 생태계 구축을 바탕으로 중국은 이제 글로벌 혁신의 핵심 축으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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