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2026 중국 국제 자전거 박람회(차이나 사이클 2026)'를 찾은 관람객이 동물의 모습을 본뜬 자전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의 자전거 산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상해에서 열린 '2026 중국 국제 자전거 박람회(차이나 사이클 2026)'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자전거 생산량은 총 1억1천80만 대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곽문옥(郭文玉) 중국자전거협회 부이사장 겸 비서장은 지난해 중국의 자전거 관련 분야 규모 이상(년매출 2천만원 이상) 기업의 매출이 전년보다 9% 늘고 리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출도 늘었다. 2025년 중국이 수출한 자전거는 4천893만9천대로 전년보다 2.4% 늘었다. 자전거 부품 수출액은 10.6% 증가한 36억3천200만달러로 집계됐다.
곽 비서장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 101회의 자전거 대회를 개최했다. 전년보다 23% 늘어난 규모로 대회 참가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아마추어 라이딩 클럽은 8만 개 이상으로 라이딩 장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전국의 공유 자전거 1일 평균 운행량은 1억2천만 회(중복 포함)로 도시 통근, 단거리 이동 등에 활용되며 도시 교통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지난해엔 전기 자전거(전기 오토바이) 보상교환판매 혜택 정책과 새로운 국가 표준이 발표·시행됐다. 통계에 따르면 한 해 동안 보상교환판매정책으로 교체된 중국의 전기 자전거(전기 오토바이)는 1천250만 대 이상으로 전년보다 9배 증가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