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모바일 산하 오동(梧桐) 빅데이터 플랫폼은 5일, ‘5·1 로동절’ 련휴 소비 및 이동 데이터를 발표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로동절’ 련휴 전후로 전국 여러 지역에서 초·중등학교 봄방학 제도가 처음으로 집중 시행되면서 최다 10여 일에 달하는 려행 가능 기간이 형성됐고, 이에 따라 주민들의 이동 반경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거리 려행과 야간경제, 실버경제 등이 주요 특징으로 부각
데이터에 따르면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초장기 련휴 효과로 500km 이상 장거리 려행객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2.5%포인트 상승했다. 절강(浙江)성, 강소(江蘇)성, 료녕(遼寧)성 등 지역 관광객의 평균 이동 거리도 뚜렷하게 증가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로동절’ 련휴 기간 전국 야간 문화·관광 소비 집적지는 방문객이 몰리며 하루 전체 류동 인구의 57%를 차지했다. 야간경제가 전체 소비의 ‘절반 이상’을 떠받치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 31세부터 40세까지의 중장년층이 야간 외출과 여가 소비의 주력층으로, 약 5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상권 소비 외에도 온라인 소비가 크게 활성화됐다. 호텔·민박 및 배달 애플리케이션 리용자 수는 각각 전년 대비 46%, 35% 증가했으며, 고령층의 경우 티켓 예매·렌터카·려행 관련 앱 리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0% 증가했다.
출입국 측면에서는 련휴 기간 입국 관광객 규모가 전년 대비 9% 증가했으며, 무비자 대상 국가 관광객 유입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중국 고속철 려행’은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섬서(陝西)성·신강(新疆) 등 지역의 외국인 관광객 규모는 전년 대비 9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