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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미국상회 회장 "중국, 대체 불가한 시장...미국 기업 장기 투자 전망"
//hljxinwen.dbw.cn  2026-04-28 11:25:29

지난해 11월 6일 '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내 기술 장비 전시구역에 마련된 퀄컴부스에서 인공지능(AI) 안경을 체험하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에릭 정(Eric Zheng∙郑艺) 상해미국상회(AmCham Shanghai) 회장이 중국 시장의 강점을 높이 평가했다.

  정 회장은 최근 상해에서 진행된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경쟁력 있는 제조업 생태계, 완비된 산업 클러스터와 인프라, 높은 수준의 노동력 등 대체하기 어려운 독특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 요소가 미국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중국에 뿌리내리도록 끌어들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지난 1915년에 설립된 상해미국상회는 최근 수년간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등 국제 전시회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미국 기업의 중국 시장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

  정 회장은 CIIE가 미국 기업이 중국 사업을 심화하고 성과를 전시하며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창구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니웰(Honeywell), 퀄컴 등 미국에 본사를 둔 대형 다국적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며 이는 중국 시장에 대한 미국 기업의 장기적인 신뢰를 충분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8회 CIIE' 기간 상해미국상회가 3년 련속으로 미국 농무부와 함께 '미국 식품·농산물관'을 공동 주최해 19개의 미국 기업이 참가했다고 소개했다. 해당 전시관에 참가한 중소업체의 계약 체결액은 약 1천200만 달러로 전회 대비 5%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상해미국상회가 제공한 데이터와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영업 중인 미국 기업은 7만 개 이상이며 2024년 재중 미국 기업의 71%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5%포인트 높은 수치다.

  정 회장은 "미·중 협력 분야가 매우 넓다"며 "앞으로 중국 시장에 장기적으로 뿌리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중국이 일련의 소비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미국 기업에 새로운 발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중국이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내수 소비 잠재력을 한층 더 방출함에 따라 미국 기업의 중국 내 발전 가능성도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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