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에서는 ‘140년 이래 가장 강력한 엘니뇨’가 올 수 있으며 올해 지구가 고온한계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 이로 인해 촉발된 일련의 ‘세계 고온영향’에 관한 주제가 실시간검색어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국가기상센터는 권위있는 답변을 진행했다. 올해 5월 엘니뇨상태에 진입하고 여름과 가을에 중등 및 그 이상 강도의 엘니뇨현상이 발생하여 적어도 올해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기상국 공공기상서비스센터 전 기상서비스 수석전문가 주정진은 엘니뇨란 적도중동부 특정해역 해수면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상태를 뜻한다면서 수온상승폭이 규정치 이상이며 일반적으로 5개월 이상 지속된다고 소개했다. 엘니뇨는 일반적으로 약, 중, 강, 초강으로 나뉜다. 수온상승 정도에 따라 엘니뇨의 강도가 결정된다.
미국 국가해양대기관리국의 예측에 따르면 올해 봄과 여름에 엘니뇨가 형성될 확률이 뚜렷하게 상승했다고 한다. 그중 ‘강력 엘니뇨’가 나타날 확률은 약50%, ‘초강력 엘니뇨’의 확률은 25%에 달한다. 주정진은 현재 국제적으로 여러 기상예측모델의 결과에 여전히 큰 의견차이가 있어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 ‘초강력 엘니뇨’가 발생할 것이라고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표시했다.
기상데터통계에 따르면 1951년부터 2024년까지 총 22회의 엘리뇨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엘니뇨의 해에는 남미 연해국가들이 폭우와 홍수 피해를 입기 쉬운 반면, 인도네시아, 오스트랄리아 동부, 아프리카 동남부 등지에서는 가뭄이 발생하기 쉽고 북반구 동태평양은 허리케인수가 증가한다.
우리 나라의 경우, 주정진은 엘니뇨효과가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정상기후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러한 혼란은 지역적이라고 말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은 높은데 례를 들어 가을에는 남방지역에 비가 더 많이 내릴 수 있고 겨울에는 기온이 높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