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민족사무위원회는 <제7회 전국소수민족문예합동공연 참가극목에 관한 공시>를 발표했다. 연변가무단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민족무용극 <오설장백(傲雪长白)>이 성공적으로 입선되였는바 곧 길림성을 대표하여 국가 무대에 올라 전국 관객들에게 웅장한 항일련군서사시를 선보이고 장백의 풍모를 보여주게 된다. 이로써 연변가무단은 전국에서 ‘7회 개근 공연’을 실현한 극소수의 문예단체 중 하나가 되여 국가민족문예사업을 위해 재차 휘황한 업적을 쌓게 되였다.
민족무용극 <오설장백>은 동북항일련군의 14년간의 힘겨운 항전투쟁을 배경으로 항일련군 재봉팀의 실화를 창작원형으로 삼아 각 민족 인민들이 단결하여 외래침략에 맞서싸우고 항일전사들이 피와 살로 강철장성을 이룬 숭고한 애국주의정신을 찬양했다. 이 무용극은 ‘항일련군 재봉팀 녀전사’를 홍색무용극의 주인공으로 하여 항일전쟁 당시 평범한 녀성들에게 서사적 시각을 집중시켰다. 그녀들은 전쟁의 불길 속에서 강철처럼 단련되고 바늘과 실을 칼날 삼아 항일련군의 무너지지 않는 후방방어선을 구축했다. 또한 중국조선족 민족무용, 무형문화유산 및 장백산지역 특색을 융합한 민족민간무용은 시대적 특성과 민족적 특색을 강조했으며 위대한 민족정신을 일궈낸 무명의 항일련군 녀전사들의 군상을 그려냈다.
이 민족무용극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긴밀히 둘러싸고 홍색소재로 민족요소를 융합하여 가족애, 애정, 군민의 정, 국가에 대한 사랑, 민족애 등 다층적이고 깊은 감정을 립체적으로 보여주었으며 위대한 동북항일련군정신을 드높이고 길림성의 ‘삼지삼요람(三地三摇篮)’ 홍색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또한 중국공산당의 령도 아래 변방지역의 각 민족 아들딸들이 고난을 극복하고 영용불굴하며 가정을 지키고 나라를 지킨 항전정신을 찬양했으며 각 민족 인민들이 고락을 함께하고 생사를 함께하며 운명을 함께하는 공동체리념을 생생하게 설명했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