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자 중국공산당 기관지 '구스(求是)' 잡지 제8호는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원회주석의 중요 글인 '전민 독서 추진, 서향 사회 건설' 을 게재한다. 글은 습근평 총서기가 2013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독서와 학습에 관해 한 중요 론술을 발췌하여 엮은 것이다.
글은 "독서는 인류가 지식을 얻고 지혜를 계발받으며 도덕을 함양하는 중요한 경로" 라고 규정하며, 독서를 통해 사상적 깨달음을 얻고 숭고한 이상을 수립하며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력사를 배우면 성패와 득실을 헤아리고 흥망성쇠의 이치를 알 수 있으며, 시를 배우면 감성이 풍부해지고 뜻이 높아지며 령민해지고, 윤리를 배우면 염치와 영욕을 분별하고 시비를 가릴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아울러 책 읽기를 장려하고 서향 사회를 건설하여 인민의 사상 경지를 끊임없이 높이고 정신적 력량을 강화해야 하며, 그러면 중화민족의 정신 세계가 더욱 깊고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글은 공산당원에 대해 "마르크스주의 경전을 읽고 그 원리를 깨닫는 것을 생활 습관이자 정신적 추구로 삼아야 한다" 고 주문했다. 또한 경전을 통해 옳바른 기풍을 함양하고 사상을 단련하며 경지를 높이고 실천을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
간부의 학습과 관련해서는 "업무 필요에 맞춰 배워야 하며, 하는 일에 필요한 것을 배우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마르크스주의 리론, 특히 신시대 당의 혁신 리론을 비롯해 당사, 신중국사, 개혁개방사, 사회주의발전사를 학습해야 하며, 경제·정치·법률·문화·사회·관리·생태·국제 등 제반 분야의 기초 지식과 본연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익혀 직무 수행에 필수적인 지식 체계를 완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들의 학습 자세에 대해서는 "시간을 금처럼 아끼고 부지런히 노력하며, 마음을 한곳에 집중하고 고요히 자신을 즐기는 공력을 들여야 한다" 고 당부했다. 동시에 "주요한 줄기를 부각시키고 정수를 취하여 널리 알면서도 전문성을 갖추고, 넓어질수록 더욱 전문화되도록 힘써야 한다" 고 조언했다.
글은 또한 "'쥐어짜고(擠)' '파고드는(鑽)' 정신을 발휘해 책을 많이 읽고 좋은 책을 읽으며, 책에서 지혜와 영양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 만족하거나 배움을 얕보아서는 안 되며, 업무가 바쁘다는 핑계로 학습을 소홀히 해서도 안 되고, 체면치레나 형식적으로 학습에 임해서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마음을 가라앉혀야 하며, 꾸준함이 중요하고 리해하고 통달하는 것이 핵심" 이라며, 마음이 들떠 있거나 겉핥기식으로 리해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하루에 단 30분이라도 시간을 내어 몇 페이지라도 읽는 습관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루고 한 걸음이 쌓여 천 리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디지털 독서와 전통적 독서를 결합하여 우리의 내적 핵심과 소양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글은 마지막으로 "전 국민이 평생 학습하는 학습형 사회, 학습형 대국을 건설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배우고, 어디서나 배울 수 있으며, 언제든지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인간의 전면적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광범위한 당원과 간부들이 독서와 학습에 앞장서 몸과 뜻을 닦고 재능을 키우기를 희망한다" 고 당부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독서 습관을 길러 즐겁게 책을 읽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 며, "사회 전체가 독서에 동참하여 책을 사랑하고 좋은 책을 읽으며 책을 잘 읽는 농후한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