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026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4라운드 대련곤성팀(이하 대련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이하 연변팀)은 전반전 첫 1분 죠반니의 ‘번개 득점’과 후반전 마지막 1분 도밍구스의 결승꼴로 2대1 승리를 거두며 원정에서 3점을 획득했다.
연변팀은 계속하여 5─4─1 진형을 고수했지만 선발 명단과 위치에 변화를 줬다. 황진비가 원톱으로 나서고 죠반니─도밍구스─박세호─김태연으로 중원을 구성했으며 허문광─단덕지─서계조─호재겸─최태욱으로 수비라인을 구성하고 구가호가 꼴문을 지켰다.
연변팀은 전반 시작 50초 만에 생긴 역습의 기회에 도밍구스가 중원에서 왼쪽으로 돌진하는 죠반니에게 공을 넘겼고 후자는 큰 박스 밖에서 중앙으로 꺾은 후 감아차는 슛으로 꼴망을 흔들며 환상적인 시작을 맞이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련팀도 점차 정신을 가다듬고 반격을 조직해나가기 시작했고 연변팀은 라인을 내리고 수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9분, 대련팀의 코너킥을 구가호가 쳐냈다.
12분, 대련팀의 땅뽈 크로스를 구가호가 몰수했다.
20분, 대련팀이 프리킥 기회에 직접 꼴문을 향해 슛을 때렸고 구가호가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쳐냈다.
23분 대련팀이 련속 코너킥 기회를 가졌고 헤딩슛까지 련결했으나 또 역시 구가호가 받아냈다.
그러던 27분 대련팀의 동점꼴이 터졌다. 연변팀이 후방에서 패스 실수를 범하며 대련팀에게 역습의 기회를 줬고 가장 뒤에 매복해있던 상대팀 선수를 놓치며 득점을 허락했다.
후반 53분 연변팀은 허문광 대신 리세빈을 올려 변선에서의 위협을 높였다.
55분 리세빈의 중거리 슛이 수비에 맞고 나갔다.
73분 대련팀의 무세퀴가 박스내에서 때린 슛을 서계조가 막아냈다.
75분 연변팀은 체력이 떨어진 박세호와 김태연을 내리고 리점통과 손석붕을 투입했다.
81분 대련팀이 연변팀의 작은 박스내에서 때린 슛을 단덕지가 막아냈다. 자칫하면 실점할 번한 아슬아슬한 순간이였다.
85분 연변팀은 죠반니 대신 곡언형을 투입하여 정면으로 향하는 충격력을 강조했다.
5분의 후반 추가시간이 주어졌고 승점 1점에 만족해야 되나 싶은 순간, 94분 손석붕이 뒤로 내준 공을 도밍구스가 큰 박스 외곽에서 감아차면서 시원하게 꼴망을 흔들었다.
97분까지 경기가 지속되였지만 연변팀은 끝까지 승리의 열매를 지켜냈다.
18일 오후 3시, 연변팀은 녕파팀과 올 시즌 첫 홈장경기를 치르게 된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