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닦지 않고 잠을 자는 것과 이를 닦지 않고 아침밥을 먹는 것중 어떤 것이 우리 건강에 더 해로울가? 먼저 답안부터 말하자면 이를 닦지 않고 자는 것의 위해가 훨씬 크다.
자기 전 이를 닦지 않는 것=세균 번식
알려진 바와 같이 우리의 구강환경은 그 자체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세균이 있다. 구강 속의 세균은 음식물찌꺼기를 먹고 이화작용을 거쳐 산성물질을 생성한다. 이러한 산성물질은 우리 치아의 가장 바깥쪽 보호층인 치아법랑질을 지속적으로 부식시켜 탈광시키고 시간이 지나면 충치를 형성한다.
이를 닦지 않고 자면 구강내의 세균이 쉽게 치아에 고정되여 지속적이고 집중적이며 치명적인 손상을 주게 된다. 이는 충치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다. 동시에 세균은 치아 자체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치아 주변의 이몸과 치주조직에도 지속적인 손상을 줄 수 있어 이몸 출혈, 구취 등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를 닦지 않고 아침식사를 한다면?
하루밤의 세균축제후 아침의 분주한 알람소리에 깨여났을 때 구강의 세균함량은 최고치에 달한다. 이때 손톱으로 치아표면을 긁어보면 노란색막이 한층 벗겨져나온다. 이것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플라크(牙菌斑)이다. 여기에는 다양한 세균과 세균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들어있다.
이런 플라크가 음식을 따라 삼켜졌을 때의 위해는 세균이 구강내에서 직접 치아에 작용하게 두었을 때의 피해에 비해 아주 무시해도 될 수준이다.
물론 아침에 이를 닦지 않아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세균이 짧은 시간내에 치아와 접촉하면 손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아 표면에 플라크가 형성되고 탈광될 수 있다. 하루밤은 분명히 긴 시간이다. 충분한 치솔질로 입안을 청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균은 여전히 끈질기게 생존하고 번식한다. 아침에 음식을 씹고 침을 분비하는 것만으로도 치아 표면의 플라크가 많이 감소될 수 있지만 그 효률이 너무 낮고 효과도 좋지 못하다. 이는 치솔질이나 치실사용 등 기계적인 청소방법을 따라잡을 수 없다.
따라서 식사전이든 식사후든 아침에 이를 닦는 것은 매우 필요하다.
출처: 인민넷
편집: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