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봄볕이 화창하고 온기가 서서히 오르고 있는 요즘, 흑룡강에서는 빙설의 ‘릴레이 경기’가 조용히 펼쳐지고 있다. 산 정상의 스키장에서는 봄철 스키 시즌이 한창이고, 실내 경기장에서는 얼음 우의 환희가 끊이지 않으며, 주요 관광지들은 빙설 체험과 봄의 정취를 교묘하게 융합시키고 있다. 이 봄날의 빙설 그림 속으로 들어가 룡강 대지에서 사계절 빙설의 정취가 이어질 수 있는 그 비밀을 알아보기로 한다.
할빈 근교에서 야부리, 그리고 조국 최북단인 막하에 이르기까지, 질 높은 봄눈은 흑룡강을 스키 마니아들이 무척 그리워하는 곳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 빙설이 가져다준 선물은 과학기술의 힘을 빌어 계절의 한계를 뛰여넘어 사계절로 확장되고 있다.
‘한 계절만 인기’에서 ‘사계절 내내 인기’로에 이르기까지 흑룡강은 시간의 틀을 허물고 있다. 전국 각지의 실내 빙상 경기장과 실내 스키장 또한 체험학습의 인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현재 주요 관광지들도 지속적으로 ‘빙설+’ 융합 체험을 개척하며 빙설 관광이 심층 차원으로 더욱 확장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흑룡강의 빙설천사(冰雪天使)이자 할빈 도시 관광 IP인 ‘개구쟁이 펭귄’이 사계절 순회 행사를 시작해 관광객들이 언제든지 펭귄과 만날 수 있도록 했으며, 룡탑 관광지에서는 곧 고공 별 관측 체험관을 새롭게 선보여 도시 풍경을 조망하고 드넓은 별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철려시 년풍향에서는 동북민속체험관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눈놀이와 경치 감상, 민속 체험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출처:흑룡강TV방송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