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7일 오후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4차 회의 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 대표단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습근평 주석은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기간 건군 100년 목표를 제때에 달성하고 고품질의 국방·군대 현대화를 추진하려면 정치건군(政治建軍)이라는 중요한 '무기'를 견지·운용·발전시켜야 한다"며 군대에 대한 당의 절대적 지휘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강화하며, 정치건군의 특유한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국방과 군대 현대화를 안정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 손뢰, 주분, 당무상, 학정문, 강효동, 주열맹 등 6명의 대표가 선후로 군(軍)-지방 간 법률 집행 협력, 당 조직의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지휘, 부사관(軍士) 인재 양성, 신형 장비 및 전력의 능력 창출·운용, 우량 전통 계승, 우수 전형 발굴·홍보 및 학습·적용 등에 관한 의견과 건의를 각각 제기했다.
대표들의 발언을 참답게 청취한 후 습근평 주석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18차 당 대회(2012년) 이래 당 중앙은 인민군대를 이끌어 전대미문의 결심과 강도로 정치정훈(政治整訓)을 심화하고 정치건군을 추진해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그는 군대는 총을 쥐고 있는 조직인 만큼, 당에 두 마음을 품은 자가 있어서는 안되며 부패 분자가 은신하는 곳이 되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15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엄격한 감독 규율을 세우고, 자금 흐름과 권력 운용, 품질 관리 등 핵심 고리를 예의주시하며 중대 프로젝트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군비 예산 관리 개혁을 추진해 수요와 공급의 동적 균형을 맞추고, 모든 경비가 효률적으로 사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습근평 주석은 국방·군대 현대화의 핵심 동력으로 각급 당 조직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고위급 당 위원회를 적임자로 구성하고 기층 당 조직의 자체 건설 능력을 배양해 당의 지도력을 발전 동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혁명화·전문화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당의 혁신 리론으로 장병들의 사상을 무장시켜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라가는' 사상적 기초를 다져 현대화된 무장이 반드시 혁명화된 인재의 손에 쥐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당과 군의 우량한 전통을 계승하고 발양해 홍색 유전자가 대대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기층을 전통 계승의 토양으로 삼아 새로운 시대의 기층 건설 법칙을 탐구하고, 부대 건설과 전투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승민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회의에 참석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