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 '콘엑스포(CONEXPO) 2026'이 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에는 2천 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했다. 전시 품목은 ▷아스팔트 생산 및 포설 ▷콘크리트 혼합 및 운송 ▷토공 작업 ▷도로 운송 ▷기중기 작업 ▷광산 채굴 등 다양한 세부 분야를 아우른다.
그 중 중국 기업은 400개 이상으로, 업계 선두 기업인 중련중과(中聯重科), 삼일(三一)중공업, 서공(徐工)그룹 등이 포함됐다. 최근 수년간 북미 시장에서 첨단 장비, 친환경 시공 장비, 스마트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중국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콘엑스포는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3년마다 개최되며, 업계 발전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로 평가된다. 오는 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엑스포는 자동화·스마트화에 초점을 맞춰 인공지능(AI) 기술이 건설장비 연구개발 및 응용에 빠르게 접목되면서 산업 전환과 업그레이드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채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