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이 '스마트 시대'라는 주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다.
전 세계 약 3억 명의 사람들은 여전히 모바일통신망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며 모바일통신망이 구축된 지역에서도 31억 명이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또한 주요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극소수 언어를 기반으로 학습돼 많은 사람이 모국어로 AI를 활용하지 못하면서 디지털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 같은 격차를 메우기 위해서는 컴퓨팅 파워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인프라 발전이 가속돼야 한다.
비벡 바드리나트 세계모바일통신사업자련합회(GSMA) 회장은 통신망이 AI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서 컴퓨팅 파워 배치와 모델 력량 구축에서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화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통신사의 5G-A 기술 발전 속도를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하며 이는 글로벌 산업 교류에 중요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중국 기업 대표들은 이번 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차이나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은 기술, 공정, 운영 등의 과제를 함께 극복하며 글로벌 5G 대규모 구축에 경험을 제공했다.
류계청(劉桂清) 차이나텔레콤 사장은 글로벌 통신사들이 ▷교류·협력 강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방·공유 ▷AI 응용 확산을 통해 혁신 성과가 전 세계 산업 파트너에게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 사장은 보안 거버넌스가 글로벌 통신사들의 핵심 과제이자 스마트 시대 운영과 서비스 수준의 성패를 가르는 분수령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채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