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봄이 찾아오면서 대지에 따뜻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대흥안령 막하시는 여전히 빙설의 꿈같은 세계를 펼쳐보이고 있다. 광활한 수림과 하얀 눈이 덮인 산맥은 마치 은빛 옷을 입은 듯 아름다운 풍경을 이룬다. 하얀 설원과 짙푸른 소나무가 조화를 이루며 고요하면서도 힐링 되는 북국의 풍경을 그려낸다. 이 극한의 빙설 세계 속에는 북방에서 가장 감동적인 풍경이 담겨 있어 사람들이 그리워 하게 만들면서 이른 봄날 마지막 겨울의 화려한 풍경에 빠져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