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경쟁력 확보, 정밀 마케팅, 제품 혁신과 스마트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번 설 련휴 흑룡강성에 불어닥친 빙설 열풍은 단순한 인기 집결을 넘어 체계적인 문화관광 업그레이드로 이어졌다. 빙설 관광이 큰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흑룡강성은 문화를 중심으로 력사·민속·예술·과학기술을 결합해 전 성 박물관·문화시설에서 200여 건의 테마 행사와 백여 회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문화로 즐기는 설’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설 련휴 기간 흑룡강성 박물관들은 정적인 전시 공간에서 체험·교감·몰입이 가능한 문화 명소로 바뀌였다. 흑룡강성 박물관은 ‘말띠 해 행복제전’을 열어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했으며, 크로스오버 패션쇼 등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전통문화의 매력을 전달했다.
시·현 단위 문화시설도 특색을 살렸다. 칠대하시 박물관은 무형문화재와 가족 체험을 결합했고, 동강시 디지털 체험관에서는 허저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철려 민속 체험관은 겨울 물고기 잡이·눈집 짓기 등 향토 문화를 재현했으며, 가음 공룡박물관은 공룡문화와 말띠 해를 결합해 ‘룡마정신’을 표현했다.
력사와 민속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홍색문화 전승도 명절에 깊은 의미를 더했다. 중국 칠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진렬관은 11만5천 명 이상이 방문해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했고, 동북렬사기념관은 ‘홍색기억이 깃든 설, 렬사에게 경배를’ 주제로 몰입형 강연과 체험 행사를 열어 애국정신을 키웠다.
할빈 음악당과 대극장에서는 교향악 콘서트, 중국어 팝송 공연 등 16회의 고품격 공연이 열려 다양한 계층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켰다. 흑룡강성 제2회 ‘열정의 빙설’ 관광공연 시즌도 개막되여 백여 회의 공연이 펼쳐졌다.극장·관광지·상업구역을 찾은 공연과 퍼레이드는 예술과 설맛을 결합해 흑룡강성의 다채로운 설 문화를 널리 알렸다.
출처:흑룡강텔레비전방송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