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최초의 생물 킹크랩 보세 중계 업무가 할빈에서 개통됐다. 이는 전국 최초로 수생동물 보세·중계·재수출 기능을 갖춘 북극 수산물 집산거래 기지가 정식으로 가동됐음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흑룡강성 신선 수생동물 보세 중계 무역 업태의 공백을 메운 중요한 사건이다.
할빈 항공경제구역 공항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물류단지 공공형 보세창고에서는 직원들이 러시아 자루비노항에서 입항한 신선 킹크랩의 계량과 분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콩으로 발송된 첫 번째 킹크랩이 품질과 가격 경쟁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현지 시장에서 두 번째 물량 추가 구매를 결정했다. 10년 가까이 수출입 무역에 종사해 온 위보초 씨는 이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기업의 이러한 성과는 할빈 항공경제구역의 정책 혜택에서 비롯된다. 북극 수산물 중계 무역에 참여하는 기업은 부가가치세 면제, 관세 연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65개의 대형 림시 양식장은 한 번에 약 200톤의 킹크랩을 안정적으로 림시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할빈 항공경제구역 내 핵심 보세 중계장으로서 북극 수산물 집산거래 기지는 점차 촘촘해지는 국제 려객·화물 로선을 기반으로, 할빈에서 홍콩·마카오, 동남아 및 동북아시아로 이어지는 립체적 물류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고품질 제품이 할빈을 거쳐 전국으로 확산되고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추진하며, 흑룡강이 '변경 무역'에서 '허브 무역'으로 전환·업그레이드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흑룡강텔레비전방송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