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북안시, 령하 26도를 밑도는 혹한 속에서도 중국식량비축관리그룹유한회사 직속 창고 앞은 량곡 차량들이 분주히 드나들고 있다.
창고에 식량이 가득하면 천하가 안정해진다. 2025년, 흑룡강성 총 곡물 생산량은 1천640억근에 달했으며, 16년 련속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쌀 생산 증가량 네 그릇 중 한 그릇은 흑룡강에서 나온다.
지난해 흑룡강성은 2억 2천만무(亩)의 경작지 중 총 1억 2천만무의 고수준 농경지를 건설하여 규모가 전국 1위를 차지했고 농작물 파종, 경작, 수확 과정의 종합 기계화률은 99.28%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농업 과학기술 발전 기여도는 70.8%로 전국 평균 수준보다 7.6%p 높았다.
겨울철에도 광활한 흑토지에서는 미래를 기약하는 "농업 혁명"이 여전히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 집현의 고저 차이가 큰 "바장전(巴掌田)", 할빈시 호란구의 침수 피해가 심한 "어안포(鱼眼泡)" 등 농경지는 이미 "규격화되고, 길이 통하며, 배수가 잘 되고, 가뭄 시에는 관개가 가능하고, 홍수 시에는 배수가 잘되는" 고품질의 우량 농경지로 변모했다. 현재 전 성의 약 60%에 달하는 영구 기본 농경지는 이러한 화려한 변신을 이루었다.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흑룡강성은 흑토 경작층 두께가 평균 약 1cm 증가했는데, 이는 수백 년에 걸친 자연 진화의 결과와 맞먹는다.
봄철 파종기에는 위성 항법을 리용해 줄 간격을 조정하고, 무인 파종기로 정밀하게 파종하여 모든 종자가 최적의 생장 환경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한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논밭 모니터링 지점들이 24시간 "논밭 관리자" 역할을 하며, 위험 경보는 "분 단위"까지 정확히 전달되고 농사 처방은 "논밭"까지 바로 전달된다. 가을 수확 때면 전국 최대 무인 농장인 칠성농장에서는 무인 수확기와 수확차량이 협력하여 작업을 진행하면서 수확량이 동시에 측정되는데 작업 위치 확정 오차는 2.5cm 미만이다.
기술은 날개가 되고, 품질은 령혼이 된다. 흑룡강성은 과학기술 농업, 친환경 농업, 품질 농업, 브랜드 농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여 전국 최대의 친환경 유기농 식품 생산기지를 건설했으며, 농산물 품질 안전 추적 시스템이 깔린 농경지가 5천만무이상에 달한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전 성에 걸쳐 맞춤형 농업을 추진한 성으로서, "흑토우수제품(黑土优品)"과 "9진18품(九珍十八品)"은 전국 각지와 세계 시장으로 판매되고 있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