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6일, 북경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북경지회 신년하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덕 주중 한국대사관 총령사, 권순기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회장, 이광석 월드옥타 중국회장단 의장, 박걸 중국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회장,홍해 월드옥타 화북지역 회장, 서만고 민주평통 중국 부의장, 리령 애심녀성포럼 중국의장, 박기락 민주평통 북경협의회 회장, 권의욱 북경한국인회 회장, 정일 중국한국상회 상임부회장, 안창호 북경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회장, 권녕자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회장 등 중한 량국의 주요 인사와 약 100여명의 조선족 및 한인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단합을 과시하며 중한 경제교류 및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리영화 월드옥타 북경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차세대 네트워크 확대와 회원들의 실질적인 경제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완성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회고하며 "앞으로 차세대의 열정과 기성세대의 경험을 공유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 협회는 따뜻한 대가족과 같다. 회원들의 목소리는 존중받고 노력은 빛을 발하며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종범 회장은 영상 축사에서 북경지회의 성과를 치하하고 지회의 로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한 월드옥타가 한중 경제교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성장을 다짐했다.
권순기 회장은 축사에서 중국 경제의 안전성과 중산층 확장에 대해 언급하며 "중국의 경제 발전은 이제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초를 다졌으며 앞으로 8억명에 달할 중산층의 성장은 내수 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리영화 회장의 리더십을 칭찬하며 "량국의 경제 협력에 있어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덕 총령사는 "지난 11월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한, 그리고 1월 초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중을 통해 한중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고 밝히며 "월드옥타 회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염원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는 북경지회가 한중 경제교류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원 코트라 중국본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회원들의 성장을 도왔던 그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경기 둔화와 불확실성이 커진 환경 속에서도 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우리 기업들에게 큰 자산"이라며 "코트라는 앞으로도 옥타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 기업들의 중국 진출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석 월드옥타 중국회장단 의장은 "28년전 북경지회가 설립된 이후 많은 길을 함께 걸어왔으며 오늘날의 위상에 이르기까지 협회의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경지회는 중국 내 옥타 지회의 중심축으로서 앞으로도 다른 지회들과의 련대와 협력을 이끄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박걸 회장은 "지난 10여년간 북경지회의 고문으로 함께 하며 지회가 중한 경제·무역의 가교이자 한인 기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들의 근면과 열정, 그리고 력대 지도부의 탁월한 리더십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을 이어온 원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포 기업인 간 교류의 새로운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월드옥타 화북지역 홍해 회장은 중국지역에서의 북경지회 역할을 높이 평가하면서 리영화 회장 남은 임기동안 북경지회를 더욱 잘 이끌어 나갈 것이며 자신도 충분한 협력 역할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을 약속하면서 북경지회 발전에 한몫 하겠다고 밝혔다.
애심네트워크 중국지역 리령 의장은 "량 단체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우리 민족 사회의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다"며 새해에도 모든 회원들의 건강과 사업 번창을 기원한다"고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중국회장단회의(리광석 의장)와 중국조선족연합발전위원회(박걸 회장) 간의 업무제휴 협약이 체결되였으며 북경지회(리영화 회장)와 북경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안창호 회장) 그리고 북경대흥구와의 협약도 이어졌다.
또한 권순기, 황재원, 박걸에게 특별 감사패가 수여되였으며 7명의 명예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되였다.
행사의 2부에서는 회원들과 차세대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임원진 합창인 '옥타의 별 북경에서 빛나다'는 모든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 외에도 북경지역 관변 단체장과 십여개 지회 지회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신년하례회는 북경지회가 중한 량국간 경제교류 및 협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계속할 것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협력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였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