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부적절한 발언 등 여러 요인의 영향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 수가 눈에 띄게 감소해 일본 소매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다.
일본의 대형 백화점 4곳이 1월 초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2월 면세 매출이 전월 대비 모두 감소했다. 이 가운데 일부 기업은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매출이 최대 40%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송총국 기자는 최근 도쿄 긴자 핵심 지역에 위치한 한 보석 매장을 방문했다. 매장 점장 스케가와 아야(助川文)는 지난해 말 이후 중국 관광객 수가 뚜렷하게 줄어들어 매장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긴자 일대의 음식점과 소매점 역시 방문객 수가 감소해 전반적으로 경영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작년 11월부터 12월, 그리고 올해 1월에 들어서면서 중국 고객이 대략 3분의 2 정도 감소한 수준"이라며 "중국 고객이 줄어들면서 매장의 매출도 약 40% 감소했다."고 전했다
일본의 일부 학자들은 중국 관광객의 대폭 감소로 인한 영향이 앞으로 일본의 더 많은 산업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고야마 요지(小山洋司) 니가타대학교 명예교수는 “관광업이 영향을 받을 것이고, 제조업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희토류가 들어오지 않게 되면, 그 영향이 점차적으로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