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많은 사람들이 추위를 막기 위해 옷을 겹쳐있는데 이런 보온방식이 년말에 깨질 것으로 보인다. 북경복장학원에서 연구개발한 ‘똑똑한’ 원단은 온도의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볼륨감을 조절할 수 있는데 옷 한벌로 방한효과를 낼 수 있다.
“현재 가장 좋은 보온방법은 오리털, 양모, 폴리에스터 등 열전도률이 낮은 섬유소재를 사용하는 것이지만 우리는 발상을 전환하여 원단 내부에 일정한 두께의 안정적인 공기층을 형성함으로써 보온효과를 높이는 방식을 선택했다.” 북경복장학원 소재디자인 및 공정학원 부교수 관효우는 연구개발의 령감은 비둘기 깃털에서 비롯되였다고 하면서 비둘기 깃털은 겨울에 더 푸석푸석해지는데 그 목적은 깃가지 사이의 고리모양 구조를 통해 공기를 가두어 보온층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3년간의 특별연구개발을 통해 연구팀은 섬유변성 등 수단으로 섬유가 음의 열팽창 성능을 갖도록 하여 ‘랭창열축(冷胀热缩)’ 효과를 실현했다. 이런 원단은 외부 환경온도가 낮아지는 것을 김지하면 권축변형(卷曲形变)이 발생한다. 이중층 또는 다중층 원단이 겹쳐진 상태에서 이러한 변형이 일어나면 원단 사이에 중공(中空)구조가 형성되고 이 공기층이 의류의 보온성능을 향상시킨다.
반복적인 실험을 거쳐 환경온도가 10℃일 때 이중원단에 의해 형성된 공기층의 두께는 약 0.3cm이고 주변온도가 0℃일 때 공기층의 두께는 약 2.3cm까지 늘어났다. 현재 원단의 아치높이 한계는 2.8cm이며 령하 10℃ 정도 환경에서 자유자재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관효우는 현재 신소재가 이미 제품실험제작단계에 들어섰으며 빠르면 올해 말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