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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자유무역항, 봉관 운영 첫 달 면세 판매액 48억원 돌파
//hljxinwen.dbw.cn  2026-01-20 14:22:07

지난 10일 고객들로 붐비는 해남(海南) 삼아(三亚)국제면세점. (사진/신화통신)

  해남(海南) 자유무역항이 18일 봉관(封关∙특수 관세 지역으로 완전 분리) 운영 1개월을 맞았다.

  해구(海口) 해관(세관)에 따르면 2025년 12월 18일부터 2026년 1월 17일까지 첫 달 출도(出岛) 면세 쇼핑액은 48억6천만원, 쇼핑 인원은 74만5천명(연인원), 쇼핑 건수는 349만4천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8%, 30.2%, 14.6%씩 증가했다.

  면세 소비 급증은 해남 자유무역항 전면 봉관에 따른 높은 관심과 정책 혜택 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보다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과 려객 쇼핑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25년 11월 1일부터 해남 출도 면세 정책이 개편됐다. 면세 품목은 45개에서 47개로 늘었고 혜택 대상도 확대돼 출경 려행객까지 면세 쇼핑이 가능해지면서 해외 관광객의 면세 쇼핑 비중이 높아졌다.

  또한 신규 면세 정책으로 도(岛)내 주민 구매 문턱이 대폭 낮아지면서 현지 소비 잠재력이 확대됐다. 섬 주민은 1년에 단 한 차례의 출도 기록만 있으면 연중 무제한으로 15개 품목의 상품에 '구매 즉시 수령' 혜택이 적용돼 현지 열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해구 면세점을 찾은 한 주민은 "예전엔 출도할 때만 면세품 구매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일반 쇼핑몰처럼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전했다.

  삼아(三亚)국제면세점 관계자는 면세 정책, 특히 해남 자유무역항의 봉관 운영 이후 매장의 일평균 매출과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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