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교류와 우호의 상징적 자리에 초대
지난 1월 5일, 상해에서 활동하는 흑룡강성 할빈출신 조선족 기업가 장영희 상해성영식품유한공사 대표가 한국 령부인 김혜경 녀사가 직접 기획하고 주관한 '한중우호오찬회'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 행사는 북경 한국 주중대사관 관저에서 열렸으며 중한 량국 민간교류 증진과 상호 리해 확대에 기여해 온 녀성인사들을 초청하여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장영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유일한 중국 조선족 대표로 참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그가 오랜 기간 중한 민간교류와 경제협력 분야에서 이룬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서 단순한 개인적 영예를 넘어 월드옥타 상해 지회와 관련 단체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15년 간의 노력, 한국 식품문화 전파자로 성장
장영희 대표가 이끄는 상해성영식품유한공사는 2010년 5월 설립 이후 15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중국 식품안전표준에 부합한 한국 식품을 선별해 수입 및 류통함으로써 중국 소비자에게 맛있고 건강한 한국 식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왔다.
회사는 K-FOOD를 매개로 중한 량국 문화를 련결하고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 음식문화를 리해하고 좋아하며 신뢰를 더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력점을 두고 있다.
단순한 한국식품 수입업체를 넘어 한국식품문화의 전파자로 자리매김한 상해성영식품은 지속적인 제품 선정, 브랜드 운영 및 시장 개척을 통해 소비자가 인정하는 '한국의 맛'의 대명사가 됐다. 현재는 국제적 시야를 갖춘 식품 그룹회사로 거듭나 건강한 음식 라이프스타일을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맞춤형 마케팅 전략 폭넓은 시장 영향력
상해성영식품은 오뚜기 라면과 카레를 중심으로 김, 우동, 국수 등 다양한 제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년간 500억원(한화) 상당의 수입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시장 점유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현재 중국 전역 27개 성에 한국 수입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전략적 운영을 통해 2025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회사는 온오프라인 전 채널을 아우르는 류통망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중국 내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류통 채널인 샘스클럽(Sam’s Club), 코스트코(Costco), 허마, 다룬파(RT-마트) 등은 물론 다양한 슈퍼마켓과 편의점까지 진출했다.
오뚜기 브랜드 중국 시장 점유률 확대를 위해 글로벌 식품 전시회 참가를 통한 브랜드 홍보 및 파트너십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건강과 패션을 아우르는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 진(Jin)과의 협업, 중국 대학교 캠퍼스 팝업스토어 행사, MZ세대 취향을 저격한 마케팅 전략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상해성영식품은 수입제품 중심으로 온라인 공식 스토어와 SNS 마케팅을 통해 K-FOOD 한식문화도 활발히 홍보하고 있다. 타오바오, 티엔마오, 핀둬둬, 경동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한 판매와 함께 중국 숏폼 플랫폼인 틱톡, 소홍수, 콰이쇼우, 스핀하오 등에서 숏폼 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흥미롭게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약 5000명의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진행하며 디지털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해왔다. 이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이 중국 모든 가정의 일상에 따뜻함을 전하는 K-FOOD 문화를 만들어가는 비전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지속가능한 교류와 상생의 미래
이번 오찬회는 중한 우호 증진과 인문·문화 교류 확대를 중심으로 의미 있는 대화와 교류가 이루어진 자리였다. 상해성영식품의 성장 스토리는 중한 경제협력의 성공 사례이자 문화 교류가 어떻게 상생의 비즈니스로 발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상해조선족녀성협회 회장, 월드옥타 상회지회 고문 등 요직을 력임한 장영희 대표는 "한국의 맛과 음식문화가 중국 소비자들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한 민간교류의 다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