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은 중국의 동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국경선이 약 3천㎞에 달한다. 이곳은 국경 지역인 동시에 개방의 최전선으로, 지정학적 우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활용해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추진하며 지역적 자원을 발전의 '우위'로 전환하고 있다. 이로써 대북 개방의 새로운 구도가 서서히 펼쳐지고 있다.
새해를 맞아 흑하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감독관리센터(跨境电商监管中心) 물류 분류 센터 내에서 직원들이 바삐 돌아치고 있다. 새롭게 도입된 '국제 우편 복합 운송 서비스'가 효률적으로 가동 중이다.
효률적인 크로스보더 물류 통로를 개통한 흑하시는 전자상거래 수출액의 최고치를 다시 한번 기록했으며, 2025년 수출 물품의 가치도 무려 50억원을 돌파했다. 도로 운송이 '가속도'를 내는 가운데, 크로스보더 정기화물렬차가 대북 개방에 강력한 수송력을 제공하고 있다.
혁철원봉(赫哲远鹏) 씨는 유럽의 빙설 장비 시장을 주요 개척하고 있으며 그가 경영하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한 스마트 액티비티카(智能全地形摩托)가 곧 량산될 예정인데 현재 주문은 이미 반년 후까지 꽉 차 있는 상태다.
현재 이곳을 통과하는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로선은 18개로 증가했으며, 루적 물동량은 26만톤을 돌파했다. '룡강 제조'와 글로벌 시장의 거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상 통로가 원활하고 효률적인 가운데, 점점 더 촘촘해지는 항공 로선 또한 '물류 글로벌화'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양력설 련휴가 지난 후, 할빈공항 국제항공 화물물류센터가 공식 가동되였다. 이는 국제 중계, 현지 가공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슈퍼 중계 기지'이다. 물류 '국가대표'인 중국우정은 여기에 세개의 초대형 클라우드 웨어하우스(超大云仓) 사용권을 얻었으며, 앞으로 전국은 물론 전 세계의 대량 우체국 택배 물류가 이곳에 모여 분류될 예정이다.
개방 플랫폼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특색 산업도 빠르게 집결되고 있다. 현재 수생 동물에 대한 보세, 중계, 재수출 기능을 갖춘 전국 최초의 북극 수산물 집산거래센터도 활발히 건설 중이다.
'공중 회랑'을 '허브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할빈 항공 경제구는 지속적으로 정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세 유류 프로젝트는 국제 화물 항공편당 비용을 약 1만 달러 절감시켰으며, 혁신적인 '공중-공중 중계' 모델은 크로스보더 중계 소요 시간을 60% 단축시켰다. 앞으로 이곳은 허브 기능과 산업 클러스터의 심층적인 융합을 추진하며, 북미를 아우르고 동북아를 련결하는 대북 개방의 최전선 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출처:흑룡강텔레비전방송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