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국제태권도련맹 부총재 허창호가 국제태권도련맹(ITF)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검은 띠 9단 증서를 수여받았다.
1990년도부터 올해까지 35년간 태권도에 전념해온 허창호(1972년생)는 “9단 승단 심사를 통과하고 증서를 받는 순간 ‘드디여 해냈다! 끝까지 다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수시절 ITF 태권도 시합에서 메달을 따냈고 은퇴 후에는 ITF 태권도 기술 강습 등 교육 및 보급 사업에 힘써온 것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감격스러워했다.
그는 검은 띠 9단 승단까지 태권도 정신인 ‘례의, 렴치, 인내, 극기, 백절불굴’에서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수십년간 한결같은 자세로 태권도 기술을 련마하며 스스로를 채찍질한 모습은 업계 관계자와 제자들에게 귀감이 되였다.
국내외 대회에서 끊임없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허창호의 제자들이 그가 쏟아온 노력을 증명하고 있다. 그는 말과 행동으로 제자들에게 태권도정신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주었고 체력적인 능력 향상은 물론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을 길러주는 지도를 펼쳤다.
허창호는 “현재 중국국제태권도련맹 부총재이자 기술위원회와 진급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제태권도련맹 국제A급 심판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향후 검은 띠 9단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며 ITF 태권도의 보급과 발전, 후대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1990년 태권도를 시작한 허창호 9단은 1993년7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제5회 아태지역 국제태권도대회에 참가해 71kg급 3위의 성적을 따냈으며 1994년7월에는 말레시아에서 열린 제11회 국제태권도 선수권대회 71kg급 4위, 같은 해 9월에는 곤명에서 열린 전국 제1회태권도 초청경기에서 70kg 1위를 따냈다. 2000년 7월에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14회 국제태권도 선수권대회 심판을 맡은 눈비신 경력을 갖고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