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핵공업그룹(CNNC)이 최근 밝힌 데 따르면, 세계 최초의 상용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기가 성공적으로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기술을 실험실에서 상업화 단계로 이끌었음을 의미한다.
세계 최초의 상용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기는 귀주성 류판수이(六盤水)에 위치한 '초탄(超碳)1호'이다. 혁신적인 열전 변환 기술을 적용한 '초탄1호'는 액체 이산화탄소를 가열하고 가압하여 초임계 상태로 만들어 발전기를 구동하여 전기를 생산한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소결(燒結,sintering) 폐열 증기 발전 기술과 비교할 때 '초탄1호'의 발전 효률은 85% 이상 향상할 수 있는 반면 부지 요구 면적은 50% 감소하며, 기존 발전 대비 매년 7천만 킬로와트시 이상의 전기를 추가로 생산 가능하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