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18일, 당중앙은 해남자유무역항 섬 전체의 경내관외식운영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우리 나라가 고수준의 대외개방을 확고히 확대하고 개방형 세계경제건설을 추진하는 상징적인 조치이다.
“사상을 해방하고 개척혁신하고 단결분투하며 난관을 박차고 나아가면서 세계적 영향력을 지닌 중국 특색의 자유무역항건설을 가속화하고 해남이 새 시대 중국 개혁개방의 모범이 되도록 하자”, “해남자유무역항의 건설은 당중앙이 새 시대 개혁개방을 전면적으로 심화시키는 데서 내린 중대한 결정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각별한 기대를 품었다.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 있게 관철시달하기 위해 해남은 개혁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하여 더 넓은 분야와 더 깊은 차원에서 개방을 추진하고 새 시대 중국 대외개방의 관문을 선행 건설하며 현대화 산업체계를 서둘러 구축하고 시장화·법치화·국제화의 일류 경영환경을 마련함으로써 높은 기준으로 해남자유무역항을 건설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해남자유무역항 섬 전체 경내관외식운영의 본격 가동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준비가 전면적으로 완료되였다. 12월 10일, 해구 신해항과 남항의 ‘2선 항구’(화물운수) 집중 검사장은 섬 전체 경내관외식운영 전 마지막 압력테스트를 진행했다. 제3자 평가소조는 정상 통관, 해관 통제 및 배치 등 다양한 통관정경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압력테스트 범위와 응용정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올해 9월부터 해남은 10개의 ‘2선 항구’시범운영을 본격적으로 가동했으며 11월 18일에는 경내관외식운영 통합 훈련 및 7×24시간 실시간 운영 모드를 개시했다.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경내관외식운영 전 압력테스트성과에 대한 제3차 평가를 진행했는바 전 과정, 전 요소, 전 범위, 대규모 견본 및 실제운영조건에서의 압력테스트를 통해 경내관외식운영이 정상적으로 개방되면서도 효과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보장했다.
평가팀은 제1차, 제2차 평가의 정돈 및 개정 사항이 기본적으로 완료되였는바 통관 절차가 더욱 원활하고 질서정연해져 대다수 경영주체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해남성당위원회 개혁심화판공실(자유무역항사업위원회 판공실) 상무 부주임 관계영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수입세금징수상품 목록, 화물류통세무정책, 금지·제한 목록, 가공 부가가치 내수판매 관세면제정책, 해관감독관리방법 등 경내관외식운영 정책과 관련 부대 문서를 모두 내옴으로써 경내관외식운영정책의 제도체계가 기본적으로 형성되였고 경내관외식운영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준비도 전면적으로 완료되였다.”
제도를 통합적으로 혁신하고 국제 고표준 경제무역규칙을 기준으로 삼았다.
올해 2월말에 기타 나라에서 개정하기로 정했던 중재사건이 결국은 해남성에서 개정되였다.
해당 중재사건의 외자기업이 위탁한 위임대리인 은가과는 “우리는 <해남자유무역항 국제상사 중재 발전에 관한 약간의 규정>을 적용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림시중재방식으로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했다”고 말하고 나서 “림시중재는 보다 유연하고 비용이 보다 낮으며 절차가 보다 효률적이다”라고 덧붙였다.
해남성에서는 규칙, 규제, 관리, 표준간의 상호 융통을 힘써 강화했다. <해남자유무역항 건설 총체적 방안>을 발부한 이래 해남성에서는 이미 제도의 통합적 혁신 사례를 루계로 21차례에 걸쳐 173개 육성, 형성했는바 그중 82개가 국가차원의 인정을 받고 37개를 전국에 보급했다.
경영환경을 최적화해 국제경쟁의 새로운 우위를 육성했다.
2022년에 설립된 해남등백씨데터과학기술유한회사는 설립 1년만에 해남성에서 처음으로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의 데터 경외전송 안전평가를 통과한 기업으로 되였으며 올해에는 또 전국의 첫 통신가치증대업무경영시범기업의 하나가 되였다. 해당 회사의 관련 책임자 오광우는 “해남성은 우리가 창업하기 딱 좋은 곳이다. 정책의 혜택에 힘입어 우리는 예상보다 훨씬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국제무역 ‘단일창구’와 국제투자 ‘단일창구’를 혁신적으로 설립하고 보완했으며 ‘심사비준 최소화’개혁을 깊이 실시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일부 외자기업의 등기 전 과정 전자화방식처리, 외국기업직접등기제도 등 5가지 혁신적 조치들을 실시했다…
해남성에서는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 원활화 수준을 힘써 향상시키고 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시장을 끊임없이 활성화하고 발전의 내적 동력을 끊임없이 발굴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해남성의 화물수출입총액과 서비스수출입총액이 각각 년평균 31.3%, 32.3% 늘어났으며 실제로 사용한 외자가 151억 5,000만딸라에 달해 해남성 설립 이후 32년간의 총액보다 많았다.
개방으로 개혁을 촉진하고 개방으로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해남지역에서 새로운 원동력과 우위가 끊임없이 형성되고 새로운 활력이 끊임없이 솟아나고 있다.
해남성당위원회 서기 풍비는 습근평 총서기의 간곡한 당부를 명기하고 당중앙 제20기 제4차 전원회의 정신과 중앙경제사업회의 정신을 깊이 관철시달해 해남성에서는 개혁개방종합시험플랫폼으로서의 자유무역항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켜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선행시범하며 고수준 대외개방을 빠르고도 안정적으로 확대해 세계의 요소들을 힘써 결집시키고 세계자원을 힘써 배치함으로써 산업발전을 촉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출처: 인민넷-조문판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