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수분하 도로 통상구의 화물 통관량이 꾸준히 증가했다. 12월 15일 기준, 수분하 출입국 국경 검문소가 년간 검문한 출입국 트럭 총량이 사상 처음으로 12만 대를 돌파했으며, 이는 2024년 대비 26% 이상 증가한 수치로, 통상구 개설 이후 력사상 최고 기록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경제무역 교류 확대 및 국경 간 물류 수요 증가라는 새로운 상황에 대비해 해당 통상구는 중고차 수출 등 관련 업무 증가에 따른 차량 통관의 새로운 특성에 주목, 기업 수요에 정밀하게 대응하여 수출 중고자동차에 대해 사전 검문을 실시함으로써 검문 효률을 50%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경찰력 배치를 과학적으로 조정하고 트럭 검문 차로를 시의적절하게 증설하며, 트럭 검문 절차를 최적화하고 차체 검문 장비를 도입하는 한편, 화물 통로에서 '주 7일, 하루 12시간' 련속 검문 체제를 실시하였다. '도착 즉시 검문, 질서 있는 검문 통과' 방식을 시행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통상구 통관 시간 연장을 협의하여 수송 압력을 완화함으로써 통관 효률과 보증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이 통상구는 출입국 트럭에 대해 정밀 분류 관리를 실시하여, 민생 물자 및 신선한 물품을 운송하는 차량에 우선 검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험물 운송 차량에는 전용 차로를 설치하여 페쇄형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동시에 해당 통상구는 기능 부서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통상구 제한 구역 내의 안내판과 교통 유도 표시를 최적화하고 차량이 '지그재그로 줄 서서' 질서 있게 검문을 기다리도록 유도하였다. 또한 통상구 련합 검사 기관 및 지역 대외무역기업과 정례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하여 10여 차례의 경찰-기업 좌담회를 개최, 기업들의 요구에 시의적절히 대응하고 통관 절차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함으로써 안전과 효률을 전면적으로 실현하였다.
출처:흑룡강텔레비전방송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