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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가 드러낸 외신이 바라본 중국 경제의 핵심 키워드'
//hljxinwen.dbw.cn  2025-12-16 10:34:10

  중앙경제공작회의가 10일부터 11일까지 북경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 이후 당 중앙이 소집한 매우 중요한 회의다.

  신화사가 빅데이터 분석 도구를 활용해 4중전회 이후 1169개 해외 주요 언론의 관련 보도를 수집·분석한 결과, '발전', '성장', '안정성', '무역', '투자', '협력', '시장', '과학기술', '인공지능', '혁신' 등이 해외 언론이 중국 경제를 조명할 때 가장 빈번하게 사용한 핵심 키워드로 꼽혔다.

  2025 년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 해다. 중앙경제공작회의는 올해의 경제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며, 경제·사회 발전의 주요 목표가 순조롭게 달성될 것이고, '제14차 5개년 규획' 역시 원만하게 마무리되는 등 두 번째 백년 분투 목표를 향한 새로운 려정이 좋은 출발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중국 경제 발전의 안정성은 국제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여러 외신은 중국을 불확실성이 가득한 국제 환경 속에서 '확실성의 오아시스'에 비유했다.

  로이터통신은 올해 중국 경제가 '강한 회복력'을 보여주었다고 보도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이 관세 전쟁을 촉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수출은 여전히 견조했다며 올해 들어 화물무역 흑자가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카자흐스탄 DKNews는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무역이 최근 10년간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은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는 소수 국가 중 하나로서 거센 파도 속에서도 전진하는 거대한 선박처럼 세계 발전의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을 락관적으로 본다'는 인식은 적지 않은 외신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이들은 세계 2위의 소비시장, 세계 1위의 온라인 소매시장, 세계 2위의 수입시장을 보유한 중국에 주목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중국이 각국과 협력의 공간을 넓혀가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웹사이트는 중국에 진출한 서방 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혁신 실험의 장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도이체벨레는 중국은 독일 산업계가 쉽게 포기할 수 없는 협력 파트너이며, 독일 기업들이 그렇게 판단할 충분한 리유가 있다고 분석했다. 스페인 엘 에코노미스타 웹사이트는 중국이 유럽련합(EU)에 대규모로 제품과 서비스를 수출할 뿐만 아니라, EU 역시 중국 기업의 직접투자에 있어 우선적인 목적지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과학기술', '인공지능', '혁신' 또한 외신이 주목하는 핵심 주제다. 최근 수년간 신질생산력의 가속적인 발전으로 중국 경제는 '량적 확대'에서 '질적 도약'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는 전통적인 성장 병목을 돌파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 포린 어페어스는 '중국이 어떻게 미래를 이길 것인가'라는 주제로 분석을 시작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중국이 '인공지능+' 전략을 심화·확대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브라질 247은 현재 중국에 3만 곳이 넘는 스마트 공장이 있으며, 이들 공장은 로봇 기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의 최신 성과를 융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자률주행 자동차와 신약 개발 등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조명하며, 이러한 산업들이 세계로 나아갈수록 중국식 혁신의 힘을 완벽하게 립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중국망 한국어채널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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