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로운 류형의 온라인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사기군들은 조학금, 장학금과 각종 보조금을 지급하는 캠퍼스정형을 겨냥해 정밀하게 사기를 쳐 일부 학생들의 재산손실을 초래했다.
북경 방산구 경찰측은 최근 긴급예방경고를 발표하여 학교의 교원과 학생들이 이에 중시를 돌리고 철저히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측은 다음과 같이 명확히 고지했다. 정규적인 보조금지급은 절대 사적인 링크나 비공식적인 플랫폼을 통해 은행카드 비밀번호, 인증코드 등 민감한 정보를 입력하도록 요구하지 않고 학교의 공식적인 통지도 정규적인 경로를 통해 통일적으로 발표된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요구에 맞닥뜨리면 즉시 사기로 판단해야 한다.
경찰측은 이러한 사기 중 사기군이 학교 재무처, 인사처, 정보화쎈터, 과학연구원, 후근보장부 등 학교내 직능부문으로 위장하거나 동료, 상급, 교원, 친구의 계정을 도용하여 정보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면서 발신자의 신원이 의심스러울 때에는 반드시 여러 방면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교 OA시스템, 교정 이메일, 작업그룹, 반급그룹 등 교내 채널을 통해 전파되는 미지의 링크에 대해 높은 경각심을 유지하고 링크제목이 아무리 유혹적이더라도 맹목적으로 클릭해서는 안된다.
경찰측은 사기방지를 위한 세부사항과 건의를 제기했는데 여기에는 ‘보조금 지급’, ‘장학금과 조학금’ 이메일, 그룹통지 혹은 개인메시지를 받을 경우 함부로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낯선 페지에 개인 은행계좌 관련 정보를 절대 제출하지 않는 것이 포함된다. 공식경로를 통해 정보의 진위를 즉시 확인하여 사기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