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새벽, 흑룡강성 수분하도로통상구 국경 검사소의 려객 터미널 안에는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중국 관광객을 태운 첫 국제버스가 천천히 출국통로를 진입하면서 대중국 러시아 무비자정책 발효 첫날 통관이 순조롭게 가동되였다.
수분하시 관광발전서비스센터 손산(孙姗) 부주임은 “무비자정책은 해외 관광과 상무 교류의 량방향 활성화를 강력히 추진할 것으로 우리는 이미 이중언어 표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관광 루트를 최적화하며, 관광 서비스 시설을 향상시키고 일련의 문화·상업·관광 융합 활동을 준비해 왔다. 향후 우리는 러시아 측 파트너와 함께 '2일 려행', '주말 려행' 등의 단기 특선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여 관광객들이 두 나라의 특색 문화를 깊이 체험하도록 도울 것이며, 수분하 국경 검문소를 중러 상호 관광의 황금 통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