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메이퇀려행이 발표한 ‘빙설스포츠에 열중하는 10대 도시’에 할빈이 이름을 올렸다. 메이퇀려행에 따르면 최근 한 주 메이퇀에서 ‘주변 스키장’ 검색량이 동기대비 87% 증가, ‘스키 마스크’와 ‘스키복’ 검색도 상승세를 보였다. 그중 북경, 장가구, 할빈, 우룸치, 심천, 상해, 장춘, 심양, 항주, 길림 등지의 시민들이 스키운동에 높은 열정을 보였다. 한편 스키장 입장권 예약량의 47%는 ‘95후’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11월 중 하순, 스키 성수기가 시작을 알렸다. 심천에서 온 두 씨 녀성은 이미 할빈 왕복 비행기표를 예약했다. 국내 스키장의 인기가 상승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국내 량질의 스키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세계 빙설 황금 위도대’에 위치한 흑룡강의 스키장은 가성비가 좋고 교통이 편리하며 서비스 체험 등 면의 우세가 뛰여나다며 동등한 예산으로 흑룡강에서 스키를 즐기는 것이 낫다고 했다. 위도적 우세로 흑룡강 스키장의 눈 분말은 부드럽고 함수량이 낮으며 탄력이 강해 초보자들이 안전하게 련습을 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베테랑들도 슬로프를 마음껏 활주할 수 있다.
빙설관광이 경제발전을 이끌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 나라 빙설운동 소비군체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얼마전 발표된 ‘중국 빙설산업발전 연구보고(2025)’에서는 올해 우리 나라 빙설 산업 규모가 1조원을 넘어 1조53억원에 달 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키장 주변 2km 내 소비액이 27.97% 증가했다. 메이퇀려행에 따르면 스키장 주변의 서비스 역시 지속적으로 ‘가치 증대’를 가져오고 있다. 교통, 스키도구 임대, 특색 온천, 테마 민박, 빙설로선을 포함한 원스톱 서비스는 관광객들에게 ‘하루 스키 타고 3일 노는’ 몰입식 빙설체험을 선사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