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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처음으로 개막 첫날 정상선언 채택
//hljxinwen.dbw.cn  2025-11-24 14:55:43

  제20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막했다.

  로날드 라몰라 남아공 국제관계협력부 장관은 이날 오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가 각측이 회의 핵심 의제에 합의하고 'G20 지도자 요하네스버그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는 G20 정상회의가 개막 당일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첫 사례다. 회의 전날, 주남아공 미국대사관은 남아공 정부에 공문을 보내 미국이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의 동의 없이 'G20 합의를 전제로 한 어떤 회의 결과 문서도 발표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재차 전달했다. 이에 대해 남아공 정부는 미국이 정상회의 참석을 거부함에 따라 '발언' 자격을 잃었다며 미국의 강압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즉시 밝혔다.

  회의 선언문은 모두 122개 항목으로, 다자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과제에 대응하고 포용적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개도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빈센트 마궤니아 남아공 대통령 대변인은 선언문이 순조롭게 채택된 것은 각국이 실제 행동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다자주의를 지지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는 고락을 함께하는 대가족이며 어떤 국가도 발전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홀로 걸어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또한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미국은 차기 G20 의장국이다. 앞서 미국은 남아공 주재 미국 대사관 대리대사를 파견해 의장국 이양식에만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남아공 정부의 거부를 받았다. 마궤니아 대변인은 이러한 배치를 남아공으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과의 의장국 이양식과 관련된 질문에 라몰라 장관은 미국이 외교 관례에 따라 해당 급별 대표를 파견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음을 감안해 남아공은 정상회의 현장에서 의장국 이양식을 거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G20 회원국으로서 미국은 국가 정상 또는 장관급 관료가 정상회의에 참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몰라 장관은 남아공은 항상 개방적이고 우호적인 태도를 견지하며 미국과 계속 협력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양식은 정상회의 폐막 후 남아공 국제관계협력부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미국의 요청이 있을 경우 남아공 내 다른 적절한 장소에서도 진행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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