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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전국으로…자작나무수액, 발전의 '새 엔진'
//hljxinwen.dbw.cn  2025-11-24 14:46:00

  혁신적인 육성에서 표준화된 기지 건설, 정교한 양조기술부터 전국적인 판매 확대에 이르기까지…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룡강삼림공업 시하국유림관리국은 '록수청산은 바로 금수은산'이라는 리념을 깊이 실천하며 점차 현대화된 생태산업체계를 구축, 그 중심에는 자작나무 숲에서 얻은 천연 자작나무수액이 자리잡고 있다. 자작나무수액은 자연의 선물일 뿐만 아니라 림업 종사자들에게 '생태밥그릇'을 지킬 수 있게 해주었으며 더 나아가 생태적가치를 활성화하고 록색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지렛대 역할을 하여 현대화된 새로운 삼림공업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생생한 길을 열어주고 있다.

       천연 산림음료로서 자작나무수액의 가치는 이미 오래전부터 인정받아왔다. 자작나무수액은 아미노산, 비타민, 다양한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맑고 시원함과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복잡한 가공 없이도 '건강 유전자'를 지니고 있어 직접 마실 수도 있고 원료로 사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수도 있어 건강소비 시장에서 매우 경쟁력이 높다.

  시하국유림관리국은 이러한 생태적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원의 리점을 산업적 리점으로 전환하며 자작나무수액 산업의 혁신에 나섰다. 2024년 시하국유림관리국은 21개 림장에 2만헥타르의 원료기지를 조성하고 표준화된 채취 규정을 내와 자원리용과 생태보호가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한 대학과 협력하여 전 과정 추적시스템을 구축, 수액이 '숲인증'이라는 안전한 라벨을 달고 나갈 수 있게 했다.

  위호산음료회사의 현대식 공장에서는 신선한 자작나무수액이 저온 살균과 정교한 배합과정을 거쳐 자작나무수액 농축액과 알루미늄 포장재, 유리병에 담긴 자작나무 수액으로 변신한다. 다양한 포장형태는 다양한 소비수요를 충족시킨다. 숲의 향기가 담긴 이 제품들은 신속하게 포장되여 인기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전국 각지의 시장으로 운반되고 할빈무역박람회와 같은 국가급 전시회 플랫폼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도 진출했다. 화윤만가 등 류통 채널과의 깊이 있는 협력을 통해 북경, 상해, 성도 등 10여개 주요 도시에 자리 잡으며 '온라인 류입+오프라인 심화'라는 판매구조를 형성했다.

  자작나무수액 산업의 부상은 시하림업지역에 눈에 띄는 변화를 가져왔다. 2024년 이후 산림식품 산업의 매출수입은 1300만원을 기록, 183만 캔(병, 포장)의 자작나무 수액이 전국 시장에서 팔려 '소득증대 엔진' 역할을 톡톡히 했다.

  게다가 '기업+기지' 방식은 운송, 창고보관 등 관련 일자리 창출까지 이끌어내며 림업 종사자들이 집에서도 '생태 밥그릇'을 차릴 수 있게 했다.

  경제적 수익보다 더 깊이 있는 것은 발전 리념의 혁신이다. 시하국유림관리국은 산림식품 산업을 '일국일업(一局一业)' 프로젝트로 지정, '생태에서 보물을 얻는다'를 생생한 실천을 통해 확실히 립증했다. 푸른 산과 맑은 물을 잘 보존하면 발전을 이끌 '금산은산'을 육성할 수 있으며 록색발전은 리념에서 림업종사자들의 자발적 행동으로 전환될 수 있었다.

  이제 자작나무 수액으로 인해 청산록수가 '금산은산'으로 점차 변해가고 현대화된 새로운 삼림공업의 고품질 발전에 동력을 주입하며 생태와 경제의 상생 공영이라는 새로운 장을 써내려가고 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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