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가 21일 대학과 협력해 컴퓨팅 파워 자원의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새로운 AI 컨테이너 기술을 개발했다고 정식 발표했다.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 예정인 'Flex:ai'라는 이름의 해당 프레임워크는 단일 인공지능(AI)칩을 최대 10% 단위까지 여러 개의 가상 연산 단위로 세분화하는 기술이다. 유연한 자원 격리 기술을 통해 하나의 칩으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평균 컴퓨팅 파워 자원의 활용률을 30%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I 산업의 급속한 확장으로 인해 막대한 컴퓨팅 파워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나 낮은 자원 활용률이 주요 병목으로 떠오르며 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것이 해당 기술 개발의 배경이다.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채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