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우스 현대화 포럼이 21일 북경에서 개최되었다. 리서뢰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공중앙 선전부 부부장이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중외 참석자들은 현대화가 인류 사회 발전의 력사적 조류이며, 현대화 실현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공동 비전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습근평 주석이 중국이 항상 글로벌 사우스의 일원임을 강조하며, 광범위한 발전도상국들과 함께 현대화를 실현해 나가야 함을 지적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공산당 20기 4중 전회는 앞으로 5년간의 중국식 현대화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미래의 중국은 반드시 글로벌 사우스를 포함한 세계 각국 발전에 더 많은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외 참석자들은 중국식 현대화가 현대화의 새로운 청사진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세계 현대화 이론과 실천에 대한 중대한 혁신이라고 표명했다. 또한 현대화는 전 인류의 공동 사업으로,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은 더욱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자세로 함께 나아가야 하며, 인류운명공동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문명 교류와 상호 학습을 추진하여 함께 글로벌 사우스 현대화의 새로운 장을 써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국제 학술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우스 현대화 과정에서의 중대한 리론, 력사 및 현실 문제를 깊이 연구하여 진정으로 사우스에서 기원하고 사우스를 위한 현대화 건설 지식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과 중공중앙당교(국가행정학원), 중국사회과학원, 북경대학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함께 현대화를 향하여, 공동 비전과 발전의 길"이었다. 포럼에서는 '세계 현대화 발전 보고서'와 '중국식 현대화 발전 보고서'를 발표하고, '글로벌 발전 연구 및 실천 상'을 수여했으며, 글로벌 사우스 현대화 연구 학술 네트워크를 발족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