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오전, 중공중앙은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좌담회를 열고 호요방 동지 탄생 110주년을 기념했다.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호요방 동지의 숭고한 정신 풍모와 훌륭한 작풍을 참답게 학습하여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을 명심하며, 력사적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력사적 능동성을 증강하여, 한결같이 전진하는 분투 자세로 각 방면의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기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 좌담회를 주재하고, 리희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 좌담회에 참석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연설에서 호요방 동지의 빛나는 일생과 탁월한 공헌을 회고했다. 그는, 호요방 동지는 여러 차례의 시련을 거친 충성스러운 공산주의 전사이자 위대한 프롤레타리아 혁명가, 정치가이며, 우리 군의 걸출한 정치공작자이고, 장기간 당의 중요한 지도 직무를 맡아온 탁월한 지도자라고 지적했다. 또한 민족 독립과 해방,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을 위해 불후의 공훈을 세웠다고 평가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호요방 동지는 뜻이 높고 원대하여 공산주의를 위해 끊임없이 분투하는 장기 실천 속에서 꿋꿋한 혁명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당 동지들은 그와 같이 이상과 신념을 확고히 하고, 당에 대한 충성을 변함없이 지키며, 중국식 현대화 건설에 적극 투신하여 원대한 이상과 공동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분투해야 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호요방 동지는 모든 일을 실제로부터 출발하는 것을 중시했으며, 마르크스주의의 중국화 추진과 조직로선의 폐단을 바로잡는 데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당 동지들은 그처럼 실사구시를 견지하고 진리를 추구하는 데 매진하며, 당의 혁신 리론으로 자각적으로 두뇌를 무장하고, 실천을 지도하며, 사업을 추진하여,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의 위대한 실천을 전개해 나가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마르크스주의 진리의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또한, 후야오방 동지는 개혁개방을 적극적으로 제창하고 추진했으며,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을 추진하는 데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당 동지들은 그처럼 시대의 전면에 서서 과감히 개혁과 혁신에 나서야 하며,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는 정신으로 전면적인 개혁 심화를 한층 더 추진하여 사회 생산력을 끊임없이 해방하고 발전시키며, 사회 활력을 지속적으로 불러일으키고 증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호요방 동지는 인민에 대한 정이 진실하고 깊으며, 경제 발전과 인민이 하루빨리 더 좋은 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 많은 실질적인 일과 좋은 일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당 동지들은 그처럼 항상 마음을 인민에게 두고, 리익을 천하에 돌리는 자세로, 당의 근본 취지를 자각적으로 실천하며, 새 시대 당의 군중 로선을 잘 걷고, 착실한 분투를 통해 끊임없이 인민대중의 획득감·행복감·안전감을 증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호요방 동지는 당풍을 바로 세우는 것을 고도로 중시했으며, 당의 우량한 전통과 작풍을 발양하는 데서 빛나는 본보기를 세웠다고 밝혔다. 그는 전당 동지들, 특히 지도 간부들은 그처럼 한 몸에 올곧은 기풍을 지니고, 어디서나 몸소 본을 보이며, 중앙의 8항 규정 정신을 한결같이 관철하고, 온갖 불량한 풍조와 부패 현상을 단호히 배격하여, 공산당원의 청렴결백한 정치적 본색을 영원히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기 상무위원은 좌담회를 주재하면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은 호요방 동지가 당과 인민을 위해 세운 불후의 공훈을 회고하고, 전당 동지들에게 호요방 동지의 숭고한 정신 풍모와 훌륭한 작풍을 본받을 것을 호소한 것으로, 매우 강한 정치성·사상성·지도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를 진지하게 학습·리해하고, 잘 관철·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 주변에 더욱 굳게 단결하고, ‘두 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미를 깊이 터득하며,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고, ‘네 가지 자신감’을 견정히 하며, ‘두 가지 수호’를 실천하여,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쳐 분발 정진함으로써, 중국식 현대화를 통해 강국 건설과 민족 부흥의 위대한 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좌담회에서 곡청산 중앙당사와 문헌연구원 원장 , 황건발 중앙조직부 상무 부부장 , 사춘도 중앙당교(국가행정학원) 상무 부교장(부원장) , 아동 공청단 중앙 서기처 제1서기 , 심효명 호남성 당위원회 서기가 차례로 발언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