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제6약공장 버전의 박물관에서는 중약 문화와 현대 창의의 심층적 대화가 진행 중이다. 수제 향낭과 창의적인 인형 등 문화창의제품이 이 박물관의 오래된 중약문화를 새로운 모습으로 현대 생활에 접목시키고 있다.
수제 향낭 제작 체험구에서는 10여 가지 초본약재가 독특한 향기를 발산했고 관광객들은 자신에게 알맞는 ‘동방향기’를 직접 배합했다. 상해에서 온 허연(许妍) 씨는 직접 향낭 제작에 참가하니 참여감이 높았고 약재들의 기능을 알아볼 수 있어 특별한 체험이였다고 말했다.
더욱 눈에 띄는 것은 박물관이 혁신적으로 선보인 두 가지 중약 인형이다. 인삼과 령지 등 약재의 형태를 고도로 환원시킨 인형은 젊은이들이 이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약효와 특성을 리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박물관 직원은 "저희의 목표는 중약인형이 젊은이들과 중약 사이의 거리감을 줄이고 중약 문화가 자연스럽게 현대 생활에 다가가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