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은 고칼로리음식을 먹어 에너지를 보충하고 추위를 막으려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현대사회에서 생활하는 건강한 성인은 사실 굳이 겨울철 보양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표시했다.
수도의과대학 부속북경우의병원 영양과 부주임 의사 당빙걸: 이러한 관념이 생긴 배경은 사실 이전에 물자가 비교적 부족했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는 추위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비교적 제한적이였고 지방을 더 축적해서 추위를 막아야 했다. 지금의 생활환경은 예전과 완전히 달라졌다. 겨울에도 우리는 어디에나 난방이 되는 환경에 있고 입는 옷은 가벼우면서도 보온이 잘된다. 지금의 우리는 추위를 막기 위해 고칼로리음식을 먹을 필요가 없다.
전문가들은 몸에 이상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은 겨울철에 의도적으로 보양할 필요가 없다면서 겨울철 식단은 계절에 방해되여서는 안되며 균형잡힌 식단과 합리적인 배합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도의과대학 부속북경우의병원 영양과 부주임 의사 당빙걸: 모든 건강한 식단은 균형을 전제로 한다. 우리는 ‘음식보탑(膳食宝塔)’을 참고하여 일상적인 식재료를 조합해야 한다. 겨울철에 특히 북방지역에서 겨울에 꼭 보충해야 할 것이 비타민 D이다. 북방의 겨울은 자외선강도가 매우 낮고 로출된 피부면적이 적기 때문에 비타민 D 합성이 충분하지 못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가 겨울에 꼭 보충해야 할 것은 고칼로리음식이 아니라 비타민D이다.
출처: 인민넷-조문판
편집: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