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공공써비스사와 중국국가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대지의 채색--2025년 농민화 대전(大地绘彩—2025年农民画大展)'이 10월 28일 중국국가박물관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행사는 '향촌활력·시대정신(乡村活力·时代精神)'을 주제로 전국 각지의 농민화 작품을 278점 선정했다. 우리 성에서는 환인만족자치현 조선족 판화작가 최철해의 조선족 민속작품 '화합도(和合图)'를 비롯한 9점이 입선되였다.
작품의 질적 수준을 확보하기 위하여 주최측은 중국미술가협회 전문가를 초청해 전국각지에서 추천된 3,000여점의 작품중에서 최종 278점을 선정하였다. 전시는 '민속을 이야기하다(叙民俗)', '농사를 보여주다(展农事)',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다(焕新貌)' 3개 부분으로 구성되여 전국 각지 농민들의 량호한 문명향풍(文明乡风)을 전시했다.
최철해의 조선족민속 판화작품 '화합도'는 동북지역 조선족농촌의 생활 정경과 민속민풍을 통하여 인물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하면서 사람간, 가정간의 화합을 생동하게 체현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