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우리 나라 중동부 지역은 한파영향 주요시간대에 진입했고 일부 지역의 기온은 14℃ 이상 하락할 수 있다.
많은 지역 기온 올해 하반기 최저치 기록할듯
중앙기상청은 16일 6시에 한파청색경보를 발령했는데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우리 나라 중동부지역은 북에서 남으로 강풍과 기온 하락이 예상되며 일평균 또는 최저 기온이 일반적으로 6~10℃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섬서 남부, 중경 북부, 하남 서부, 호북 북부 등지는 12~14℃ 하락하고 일부 지역은 기온이 14℃ 이상 떨어질 수 있다.
18일이 되면 최고 기온 10℃선이 장강 중하류지역까지 남하하고 최저 기온 0℃선은 강소와 안휘 남부에서 호북 북부 지역까지 도달할 것이다. 많은 지역의 기온이 올해 하반기 들어 최저치를 경신할 것이다. 도시중에서는 할빈과 서녕이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10°C 이하로 떨어지게 되고 제남과 합비는 처음으로 령하권에 진입할 것이다.
앞서 우리 나라 중동부 여러 지역의 기온이 비교적 높았기 때문에 많은 지역의 기온차이가 비교적 뚜렷할 것이다. 례를 들어 심양의 경우 15일 최고 기온이 17.5℃까지 내려갔지만 17일에는 1℃로 내려갈 것이고 정주의 15일 최고 기온은 23.2℃에 달했으나 17일에는 8℃에 불과할 것이므로 대중들은 날씨변화에 따라 적시에 옷차림을 조정하여 감기에 조심해야 한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